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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남북 정상회담을 갖었다고 한다.
급격하게 변하는 한반도 상황이 전 세계의 관심이다. 북미 정상회담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취소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은 크게 실망을 하고 있었다.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중심이 되어 해결해야 바람직하다. 북미 정상회담이 잘 이루어지고 좋은 결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
26일 오전 10시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다녀왔다. 아름다운 한강을 자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것은 이 나라가 평화롭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평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화창한 봄날 한강은 아름다웠다. 불광천을 달려 한강으로 간다. 불광천변에는 노란 금계국과 장미가 어울려 꽃밭이 되었다.
한강에도 곳곳에 온갖 종류의 장미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가양대교를 건너 방화대교를 향하여 달린다.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한강변을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도 한다.
방화대교를 지나면 조류탐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날은 철새들이 보이지 않는다. 한 어머니가 두 아이를 데리고 조류탐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왔다.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몸을 숨기고 작은 창을 통해 한강변에 날아 온 철새들을 조용히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한강변에는 꽃 양귀비, 붓꽃, 하얀꽃들이 아름답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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