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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경주지역위원회는  경주시 당원들이  시의원 비례대표후보 확정에 항의하자 1일 밤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경주지역위원회는 경주시 당원들이 시의원 비례대표후보 확정에 항의하자 1일 밤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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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0일 당선이 유력한 경주시의원 비례대표 1순위 후보로 서선자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교육이사(여, 50)를 단수 추천했다.

당초 1순위 후보였던 김아무개 후보에 대해서는 건국회 이력 등의 사유로 후보자 신청 무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당초 2순위 후보였다.

앞서 경북도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18일 김아무개 바르게살기운동경북도협의회 여성회장(64), 서선자 경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교육이사(51) 등 2명을 경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했다. 이후 경주지역위원회 상무위원회는 4월 22일 순번을 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 김아무개 후보를 경주시의원 비례대표 1순위, 서선자 후보를 2순위로 확정했다.

그러나 김 후보가 보수단체인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경주지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의 활동 이력이 알려지면서 경주 지역 일부 당원들과 일부 시민단체가 "공천 무효"를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관련기사: "문재인 탄핵" 건국회 간부가 민주당 경주시의회 비례 1번?).

서선자 후보
 서선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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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공천을 마무리함에 따라 13일 오후 5시 안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경북도당 필승전진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당 후보 120여 명과 당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13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은 "후보 공모 때부터 전례 없는 흥행 돌풍이었다. 이렇게 거대한 '원팀'을 보유하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상 최대, 사상 최고의 후보들과 함께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터넷신문 경주포커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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