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이순신길 조선 수군 재건로의 출발지
구례 통제영의 결의, 명량대첩 승리의 초석이 되다.
1597년 8월 3일(음력)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이순신 장군은 손인필을 비롯한 구례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구례에 입성하였다.
구례에서 시작된 44일간의 조선 수군 재건 과정 중 전라도 백성들의 도움으로 위대한 전투 명량대첩에 승리하다.
당시 군자감 첨정으로 군수품을 관리하던 손인필은 백의종군 중 이순신 장군에게 가장 큰 위안이 되었던 인물이다.
남도 이순신 길 백의종군로의 시작 지점인 구례는 수군 재건로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구례 계척마을 이순신성과 송정마을 석주관과 함께 구례의 대표적인 이순신 유적지인 수군재건 출정공원은 청소년들에게 역사탐방 코스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2018년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명량대첩 축제 때 이곳에서 수군 재건 출정식이 열리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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