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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방정오전무 장자연 의혹 덮고 김경수 의혹캐는 TV 조선?조선[사설] 김경수는 놔두고 보도한 언론을 압수 수색한다는 경찰 에 대해서

18.04.26 07:3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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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방정오전무 장자연 의혹 덮고 김경수 의혹캐는 TV 조선?조선[사설] 김경수는 놔두고 보도한 언론을 압수 수색한다는 경찰 에 대해서

(홍재희)===종합편성 채널 까지 확보한 방씨 족벌이  변함없이 진실과 거리가 먼  거짓과  불공정 편파 왜곡된  사설과 칼럼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여론형성에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는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수구적인  방상훈 사장의 조선일보 사설은

"드루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25일 이 사건을 보도한 TV조선 본사를 압수 수색하겠다고 나섰다. TV조선의 한 수습기자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 본거지였던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 있던 물건들을 잠시 가지고 나오는 일이 있었다. 취재 목적이기는 하지만 당사자 동의가 없는 적절치 않은 행동이어서 당일 즉각 반환했다. TV조선은 사과 방송도 했다. 해당 PC와 USB는 보도에 사용되지 않았다. 수습기자는 경찰에서 8시간 동안 조사받고 자신의 휴대폰과 노트북도 제출했다."

(홍재희)===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방일영  전 사주에 대해서 '밤의 대통령'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방일영  전 사주 아들이 현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고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 있던 물건들을  훔쳤다는  TV조선의 한 수습기자가   몸담고 있는  TV조선의  대표이사 전무는  현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둘째아들 방정오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사설이 조선일보 계열사라고 볼수 있는 TV조선의 절도 혐의에 대해서 TV조선이 사과 방송 했다는 것은 사실상 정당화 하고 TV조선의 한 수습기자 절도혐의 인정하는 것인데  조선사설이  TV조선의 한 수습기자 절도혐의  두둔하는 듯은 주장하는 것은  사회적 공기인 신문이 아닌  '밤의 대통령' 방씨족벌  조선일보의 언론권력의  오만함 그자체 라고 본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은 절도범들 자기정당화한다면 어떻게 할 셈인가?

조선사설은

"그런데 그 이후에 너무나 도가 지나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이를 '절도'라고 비난하자 친여 언론들이 호응하고 급기야 경찰이 TV조선을 압수 수색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아직 수습 중인 기자의 취재 의욕이 지나쳤다고 나무랄 수는 있지만 '절도'니 하는 황당한 비난을 하고 경찰이 이 정치 공격을 거들고 나선 것은 본 적이 없는 일이다."

(홍재희)===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밤의 대통령' 방씨족벌  조선일보의 언론권력의  오만함이 바로  TV조선 기자의 절도 혐의로 이어지고 있다. 마치 미국 닉슨 대통령의 워커게이트 도청사건은폐를 연상시킨다.    '밤의 대통령' 방씨족벌  조선일보의 언론권력의  오만함이  TV조선 기자의 절도 혐의로이어지고 있는데 그런 TV조선  방정오 대표이사 전무는  2018년4월2일 장자연양 사건 재조사  결정으로  다시 수면위로  장자연양 사건 부실수사당시  성상납의혹 제기하고 자살한 장자연양 관련 사건 수사했던 경찰이 조사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장자연양 어머니 제삿날  TV조선  방정오 대표이사 전무는 장자연양이 드나들던 술집에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2018년4월2일 장자연양 사건 재조사  결정으로  다시 수면위로  장자연양 사건 과 관련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장자연양유가족들이 성매매 특별법위반혐의고 고소했는데 그당시 부실수사 논란 일었고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대표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사촌 동생인 스포츠 조선 방성훈 대표 이름도 장자연양사건 재조사와 관련해 오르내리고 있다.

(홍재희)=== 그러나   '밤의 대통령' 방씨족벌  조선일보의 언론권력의  오만함이   드로킹 사무실 침임TV조선 기자의 절도 혐의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와 TV조선측이 TV조선 기자의 절도 혐의 받아가면서까지 실체적 진실접근 시도하는 것과정반대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작은 아들인 TV 조선 방정오 전무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대표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사촌 동생인 스포츠 조선 방성훈 대표 이름도 장자연양사건 재조사와 관련해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죽음같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TV조선은 드루킹 일당과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연루 사실을 맨 처음 보도했다. 이제는 연루 사실이 모두 확인됐지만 당시 김 의원은 TV조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고소까지 했었다. 청와대엔 TV조선 종편 허가를 취소하라는 친여 네티즌들의 청원이 21만건을 넘어섰다. 유신 독재 때도 이렇게 권력 비판 언론을 아예 없애려 한 적은 없었다. 경찰의 TV조선 압수 수색은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다."

(홍재희)===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은  드루킹 댓글의혹에 대해서는 절도 혐의까지 받아가면서 의혹해소 적극적인 반면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작은 아들인 TV 조선 방정오 전무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대표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사촌 동생인 스포츠 조선 방성훈 대표 이름도 장자연양사건 재조사와 관련해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죽음같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런 조선일보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을 장자연양유가족들이 성매매 특별법위반혐의고 고소했을당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알리바이 입증에 주력했다는 비판 받은바 있었다.  이게 신문이냐?

조선사설은

"경찰은 드루킹과 김 의원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20일 넘도록 가장 중요한 증거물 중 하나인 김 의원 휴대폰 등을 압수 수색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명백한 직무 유기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언론에 대해선 조그만 흠을 잡아 본사를 압수 수색하겠다고 한다."

(홍재희)=== 라고 주장하고있다. 드루킹과 김 의원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해소에 적극적인 조선일보와 TV조선이 TV조선 이진동 사회부장의 성폭력의혹으로  파면당한 것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2018년3월22일 인터넷 한겨레  신문 보도에 의하면"22일 <티브이조선> 관계자는 "이 부장이 '미투' 관련 문제 제기에 대해서 책임진다는 뜻에서 사표를 제출했다"며 "회사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진상을 파악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조처했다"고 밝혔다.

이날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이 부장이 지난 2015년 술자리가 끝난 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직원) ㄱ씨의 집 안까지 들어가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ㄱ씨는 "당시 직급이 높은 이 부장이 집요하게 집 안에서 차 한잔 달라고 요구해 거절할 수 없었고, 집에 들어온 뒤에도 여러 번 거절 의사를 표했으나 이 부장이 이를 무시한 채 물리적 힘을 동원해 성폭행했다"고 증언했다.

보도는 이 부장이 '최초 성폭행' 이후 ㄱ씨 집에 찾아가거나 ㄱ씨에게 전화·문자로 "집에 초대해달라"고 하는 등 가해 행위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또 "ㄱ씨는 최근 이 부장에게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공개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지만, 이 부장은 이를 거부했으며 대신 회사에서 사직하는 것으로 용서를 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이 부장이 2012년 같은 회사 직원 ㄴ씨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날 오전 <조선일보> 계열사인 <월간조선> 인터넷판도 이 부장의 성폭력 의혹을 담은 기사를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이 부장은 <한겨레>와 나눈 문자 대화에서 "성폭행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그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으면 법률적 판단을 받겠다. 2012년 (성추행) 건은 취한 상태에서 실수가 있었고, 당시 사과를 한 걸로 기억된다"고 답했다."

조선사설은

"언론사도 법 집행의 예외일 수는 없다. 과거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 일로 본사 압수 수색까지 한 적은 없다. 이런 노골적인 언론 탄압이 '민주화 투쟁'했다는 정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홍재희)=== 라고 주장하고있다. 조선일보와 TV 조선의 방상훈 방정오 방용훈바성훈 방씨 족벌 일가족 장자연의혹과 드루킹 김경수 의혹에 대한 이중잣대는 조선일보와 TV 조선의 내로남불이다. 문제가 있다. 미디어 오늘최근 보도는 조선일보가 장자연사건 당시 압력 행사 의혹 있다고 보도한바 있었다.구체적으로 살펴 보자

조선일보가 장자연 사건 수사당시 압력  행사했다는 의혹 미디어오늘이 최근제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자.미디어 오늘의 최근 보도 살펴보자.장자연 사건 수사 때 조선일보 압력 있었다" 는 보도내용 구체적으로 살펴 보자 2018년4월17일자 미디어 오늘 강성원 기자는 "장자연 사건 수사 때 조선일보 압력 있었다"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장자연 사건 수사 때 조선일보 압력 있었다"
[장자연 사건 추적 ①] 단독-스포츠조선 전 사장 증언, '장자연 리스트' 수사 경찰 "조선일보가 가라고 해서 왔다"… 방상훈 아들은 내사하다 중단강성원 기자  2018년 04월 17일 화요일  

지난 2009년 8월 고(故) 장자연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피의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에 대한 성매매·강요방조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 결정을 내렸다.경찰이 방상훈 사장을 '장자연 리스트' 사건 피의자로 지목한 이유는 장씨가 남긴 자필 문건에 장씨의 술 접대와 성 접대 상대로 '조선일보 방 사장'이 언급돼 있었기 때문이다.

장씨는 '배우 장자연의 종합적인 피해 사례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에서 "김성훈 사장(본명 김종승·장자연 연예기획사 대표)은 2008년 9월경 조선일보 방 사장이라는 사람과 룸싸롱(룸살롱) 접대에 저를 불러서 사장님이 방 사장님이 잠자리를 요구하게 만들었다"며 "그 후 몇 개월 후 김성훈 사장이 조선일보 방 사장님 아들인 스포츠조선 사장님과 술자리를 만들어 저에게 룸싸롱에서 술 접대를 시켰다"고 남겼다.

이에 장씨의 오빠인 장아무개씨는 2009년 3월17일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을 비롯해 장씨로부터 술 접대로 성 상납을 받았다고 문건에 기재된 7명을 고소해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김형준 검사)은 2009년 8월19일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장자연이 작성한 문서에 '조선일보 사장'이라는 기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피의자가 장자연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았다거나 성매매를 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장자연 문건에 언급된 조선일보 관련자들에 대한 검·경의 수사 태도와 왜곡된 수사결과 발표였다. 검·경은 방상훈 사장에 대한 방문조사와 통신조사만을 한 결과에 대해 "방상훈은 김종승이나 장자연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주장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008년 7월17일 김종승 사장의 스케줄표에 '조선일보 사장 오찬'이라고 적힌 부분에 대해선 "김종승은 스포츠조선 사장 A씨를 지칭하는데 비서가 잘못 기재한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A씨에게는 2007년 10월경 한 중국음식점에서 장자연을 소개한 적이 있으며, 2008년 7월17일 오찬이라고 기재된 날짜보다 이틀 전인 7월15일 통화내역이 있는 점에 비춰 (17일로 적힌 '조선일보 사장'은 A씨라는) 김종승의 진술은 신빙성이 있다"고 결론 냈다. 

그러나 2008년 7월17일 김종승 대표의 스케줄표에 적힌 '조선일보 사장'은 스포츠조선 사장도 아니었던 것으로 이미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확인됐다.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장자연 사건 관련 경찰 수사기록과 법원 공판조서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를 만났던 이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도, 스포츠조선 사장도 아닌 조아무개 조선일보 전직 기자였다.

게다가 검·경은 2007년 10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당시 신인배우였던 장씨와 스포츠조선 사장 등이 함께 만난 9명 중엔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도 있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검·경은 방용훈 사장을 불러 조사하지 않았고 최종 수사 결과에는 이날 스포츠조선 사장과 김종승 대표, 장자연씨 세 사람만 만난 것처럼 설명했다. 

검찰은 왜 방상훈 동생 '방용훈'과 장자연 만남 숨겼나 
조선일보도 2011년 3월9일자 지면 기사를 통해 "장씨가 쓴 '조선일보 사장'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스포츠조선의 전 사장인 것으로 명백히 확인됐다"며 "장씨가 문건에 '조선일보 사장'이라고 쓴 것은 자신에게 성 상납을 강요한 연예기획사 대표 김씨가 평소 스포츠조선 전 사장을 그냥 '조선일보 사장'으로 불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작성한 김종승 대표 피의자신문 조서에도 김 대표는 방상훈 사장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당시 스포츠조선 사장이던 A씨에 대해서도 "(2007년 10월) 장자연에게 A씨를 스포츠조선 사장이라고 분명히 소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A씨를 '조선일보 사장'이라고 소개한 적도 없으며 장씨 역시 스포츠조선 사장과 조선일보 사장을 혼동할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나는 누구한테도 조선일보 사장이라고 말을 한 적이 없고 김종승도 내가 스포츠조선 사장으로 알고 있지 조선일보 사장으로 알고 있지 않다"며 "장자연과 관련해 김종승과 통화할 이유도 없고, 더욱이 조선일보 방 사장님과도 통화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진술했다. 

장씨가 자필 문건에서 술 접대와 잠자리 요구를 받았다는 '조선일보 방 사장'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아니라는 게 검찰 수사 결과지만, 또 다른 '방 사장'의 존재에 대해선 수사가 미진했던 게 사실이다. 

또 장씨가 적은 '조선일보 방 사장님 아들인 스포츠조선 사장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방상훈 사장의 아들은 방준오 조선일보 부사장과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인데, 실제 장자연씨와 술자리를 함께한 사람은 방정오 전무로 밝혀졌다. 방 전무는 당시 스포츠조선 사장이 아니라 조선일보 미디어전략팀장이었고 2008년 9월 이후 스포츠조선 대표이사는 방성훈이다. 방성훈 대표는 방상훈 사장의 삼촌인 방우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장남이자 현 조선일보 이사(2대 주주)다.

방상훈 아들 '방정오' 만난 장자연에게 기획사 대표 "말조심해"

2009년 7월경 경찰이 작성한 김종승 대표에 대한 범죄사실 내용을 보면 김 대표는 장씨와 함께 2008년 10월28일 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방정오 전무(방상훈 사장 차남)를 만났다. 이날은 장씨 모친의 기일이었다.경찰은 "김종승은 장자연이 자신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방정오 등의 옆 좌석에 동석시켜 술을 따르게 하고 노래와 춤을 추어 유흥을 돋구게 하는 등 술집 접대부 역할을 하게 했다"며 "장씨에게 전속 계약서상 전혀 의무 없는 일을 강요했다"고 기록했다. 

장자연 사건에서 피내사자 신분이었던 방정오 전무는 2009년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 늦게 갔다가 일찍 나온 것은 맞다"면서도 "장자연은 얼굴도 모른다. 이 사건은 나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장씨의 로드매니저였던 김아무개씨는 방상훈 사장이 고소한 이종걸 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사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김 대표의 심부름으로 룸에 양주 1~2병을 가져가니 룸에 방정오를 포함해 남자와 여자가 섞여서 몇 명 있었고 술집 아가씨들도 있었다"며 "그날 주점 밖에서 늦은 시간까지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장자연이 차에 와서 누군가와 통화했고 어머니 기일이라고 하면서 울다가 다시 주점으로 내려갔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진술에 따르면 방정오 전무가 동석한 술자리엔 장자연씨와 김 대표의 지인 한아무개씨, 한씨의 후배 등도 있었다. 이 자리 술값 200만 원은 김 대표가 이튿날 새벽 0시53분경에 결제했다. 경찰은 당시 술자리가 끝난 10월29일 새벽 1시22분에 김 대표가 장씨에게 "직원들 앞에서 말조심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사실도 확인했다.

김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장씨가 한씨와 친분이 있어 자발적으로 왔고 방정오 전무가 오는지 몰랐다고 했지만 로드매니저 김씨는 "김종승이 차 안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조선일보 사장을 만나는 자리가 있으니 와라'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장씨는 방정오 전무 등을 만나러 가기 전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도 하고 비용을 회사에 청구하기도 했다. 매니저 김씨는 "김종승이 장자연에게 '예쁘게 하고 나오라'고 하자 장자연이 '이 정도면 예쁘지 않나요?'라고 말한 것을 들은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장자연 사망 후 방용훈·방정오 불렀다"

한편 방상훈 사장도 장자연씨 자살 이후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동생인 방용훈 사장과 아들 방정오 전무가 오르내린다는 얘기를 듣고 두 사람을 따로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걸 의원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전 스포츠조선 사장 A씨는 "장자연 자살 이후에 방상훈 사장을 만났는데 왜 자기 이름이 있느냐, 자기는 아니니까 나에게 찾아내라고 했다"며 "자기 동생과 아들을 불러서 '관계있느냐'고 물어봤더니 다 '관계없다'고 그러니까 방 사장이 '방씨 중에는 없으니까 다른 데서 찾아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방용훈 사장과 관련해선 "2007년 10월 식사 자리 이후 간접적으로 들었지만 거기에 참석했던 다른 사람이 한두 차례 장자연과 술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도 '그 사람이 방용훈 사장이냐'는 질문엔 "(방 사장이라고) 특정 지을 수는 없고 비슷한 이야기는 들었다. 내가 본 것이 아니라 말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장자연 문건 수사 당시 조선일보가 사건을 뒤에서 흔들고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도 "단언할 수는 없지만 조선일보가 압력을 넣었다고 본다"고 진술했다. A씨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었음에도 경찰 조사를 3차례나 받았는데 A씨가 경찰에 출석한 것이 아닌 수사관이 A씨가 있는 사무실로 와서 조사하는 형식이었다.

A씨는 "나에게 와서 몇 번 묻고 간 경찰이 나중에 나에게 '와야 할 이유가 없는데 하도 위에서 가라고 하니까 왔다'고 얘기했다"면서 "나는 '나와 관계도 없는데 왜 오냐'고 했더니 '조선일보에서 가라고 해서 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2009년에 가까운 조선일보 후배들과 만나서 김종승이 전직 조선일보 기자와 2008년 7월17일에 밥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조선일보 기자들은 (장자연 사건에 관련된) 누가 가서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조선일보 기자들이 검·경이 발표하지 않는 내밀한 수사 정보까지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A씨는 최근 미디어오늘과 만나 "경찰 수사관들도 조선일보가 자꾸 나를 조사해달라고 하니까 압력받은 경찰이 '또 한 번 가봐라'고 한 것"이라며 "나한테 찾아가라고 지시한 사람이 압력을 받은 거다. 나중에 검사도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검찰이 재조사하면 어차피 다 나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2018년4월17일 미디어오늘)




[사설] 김경수는 놔두고 보도한 언론을 압수 수색한다는 경찰







드루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25일 이 사건을 보도한 TV조선 본사를 압수 수색하겠다고 나섰다. TV조선의 한 수습기자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 공작 본거지였던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 있던 물건들을 잠시 가지고 나오는 일이 있었다. 취재 목적이기는 하지만 당사자 동의가 없는 적절치 않은 행동이어서 당일 즉각 반환했다. TV조선은 사과 방송도 했다. 해당 PC와 USB는 보도에 사용되지 않았다. 수습기자는 경찰에서 8시간 동안 조사받고 자신의 휴대폰과 노트북도 제출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너무나 도가 지나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이를 '절도'라고 비난하자 친여 언론들이 호응하고 급기야 경찰이 TV조선을 압수 수색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아직 수습 중인 기자의 취재 의욕이 지나쳤다고 나무랄 수는 있지만 '절도'니 하는 황당한 비난을 하고 경찰이 이 정치 공격을 거들고 나선 것은 본 적이 없는 일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TV조선은 드루킹 일당과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연루 사실을 맨 처음 보도했다. 이제는 연루 사실이 모두 확인됐지만 당시 김 의원은 TV조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고소까지 했었다. 청와대엔 TV조선 종편 허가를 취소하라는 친여 네티즌들의 청원이 21만건을 넘어섰다. 유신 독재 때도 이렇게 권력 비판 언론을 아예 없애려 한 적은 없었다. 경찰의 TV조선 압수 수색은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다.




경찰은 드루킹과 김 의원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20일 넘도록 가장 중요한 증거물 중 하나인 김 의원 휴대폰 등을 압수 수색할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명백한 직무 유기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언론에 대해선 조그만 흠을 잡아 본사를 압수 수색하겠다고 한다.


언론사도 법 집행의 예외일 수는 없다. 과거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 일로 본사 압수 수색까지 한 적은 없다. 이런 노골적인 언론 탄압이 '민주화 투쟁'했다는 정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자료출처= 2018년4월26일 조선일보[사설] 김경수는 놔두고 보도한 언론을 압수 수색한다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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