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한반도기 불태우고, 경찰 때리고
ⓒ 조혜지

관련영상보기


대한애국당 등 극우단체들이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에서 한반도기와 인공기 등을 태우는 '화형식'을 감행했다.

경찰이 곧바로 소화기 등을 들고 진화에 나섰지만, 당원 등 집회 참가자들이 극렬하게 막아서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태극깃발대 등으로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다.

조원진 애국당 공동대표는 화형식 직전 "경찰과 싸우지말라"면서도 경찰을 향해 "경찰, 여기서 끝 보겠다는 말이냐. 참는데 한계가 있다. 정말 한 번 밀어볼까"라며 혼란을 부추기기도 했다.

(취재/촬영: 조혜지, 영상편집: 이준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에서 '평양올림픽' 반대 집회를 열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를 불태우고 있다.
▲ 불태워지는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에서 '평양올림픽' 반대 집회를 열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과 인공기를 불태우고 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태그:#보수단체, #인공기, #화형식
댓글59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