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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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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입김이 나는 영하의 날씨다 보니 실내나 지하로만 다니게 된다. 서울 명동과 남대문 시장을 이어주는 '회현 지하상가'엔 LP 가게들이 많다. 이선희, 양희은, 산울림, 신촌블루스 등의 노래가 턴테이블에서 들려온다.

LP에 있는 사진을 보니 옛 친구를 만난 듯 반갑다. 당시 노랫말은 가사가 아름답고 시적이라 좋다. 노래를 음미할 수 있다. 1970년대엔 많은 LP들이 금지곡이었단다.

LP 가게 아저씨가 알려준 제일 기억에 남는 금지곡은 김세환이 부른 <길가에 앉아서>다.
그 이유는 '근로 의욕 저하'였다고.



태그:#모이, #LP, #추억여행 , #회현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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