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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조명연합군 주둔지와 고금도진 일원에 365억 규모의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을 국가사업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완도군이 조명연합군 주둔지와 고금도진 일원에 365억 규모의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을 국가사업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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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조명연합군 주둔지와 고금도진 일원에 365억 규모의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을 국가사업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완도군은 이 사업이 2014년 중국 시진핑 주석의 서울대 강연과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강연에서 한중 우호협력 사업으로 언급됨에 따라 한중 양국 두 장수의 선양사업을 통해 사드(THAAD) 문제로 냉각되어 있는 한중 관계 개선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구축사업인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85억 원(지특 50%, 군비 50%)을 투입해 관왕묘 건립(17억), 전시관 건립(50억 원), 이순신·진린·민중과 수군 기념탑 등 동상 건립(15억 원), 부대시설(3억 원) 등을 조성 중이다.

이번에 신규 국가사업으로 건의하는 이순신·진린 선양사업은 조명연합군 주둔지와 고금도진 일원에 고금도진, 삼도수군통제영(이순신 장군 주둔지) 복원 150억 원, 진린공원 조성과 명 수군 진지(진린 장군 주둔지) 복원 100억 원, 해남도(노적봉) 공원 조성과 이순신 옛길 및 봉수대 복원 65억 원, 이순신 문화마을 조성 50억 원으로 총 365억원 규모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이순신, #진린, #국가사업, #고금도,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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