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천수만에 황새를 위한 인공둥지가 세워졌다.

천수만 철새지킴이 김신환 서산동물병원 원장과 황새전문가, 서산시민 등 10여 명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천연기념물 199호이며 멸종위기종인 황새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국내 최대 철새 월동지인 충남 서산시 천수만 서산시하수처리장내 해미천에 황새 인공둥지를 세웠다.

1시간 동안의 작업 끝에 세워진 인공둥지는 높은 곳에서 먹이를 찾는 황새의 특징에 따라 직경2m, 높이 13m의 전신주 위에 설치됐으며, 황새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워진 인공둥지는 2년 전 서산버드랜드 인근에 세워진 1호 인공둥지에 이어 두번째 세워진 황새 보금자리다.

특히, 철재로 된 인공둥지 안에는 나무 등으로 가둥지를 만들어 황새가 쉽게 둥지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인공둥지를 설치한 수의사 김신환 원장은 "많은 독지가들의 도움과 서산시의 장소제공으로 인공둥지를 세우게 됐다"며 "우리나라를 찾는 황새들이 이곳에서 안정적으로 둥지를 틀고 번식과 함께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국에 40여마리의 황새가 있는데,이곳 천수만에 21마리의 황새가 관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