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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학교, 아이들, 펄쩍뛰기 퍼포먼스.
 ‘꿈의학교, 아이들, 펄쩍뛰기 퍼포먼스.
ⓒ 최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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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공연전문가 꿈의학교 아이들은 "낯을 많이 가렸는데 무대에 서면서 당당한 성격으로 변했다. 연극이 꿈이고, 연극영화과에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 청소년공연전문가 꿈의학교 아이들 청소년공연전문가 꿈의학교 아이들은 "낯을 많이 가렸는데 무대에 서면서 당당한 성격으로 변했다. 연극이 꿈이고, 연극영화과에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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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기꿈의학교 선정 포인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 스스로정신'이다.

김경관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담당 장학관은 8일 오전 기자와 통화에서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정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장학관은 "사회적 협동조합 같은 공공성이 강하고, 민주적인 의사 결정 구조를 갖춘 곳에서 많이 응모했으면 한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따라서 학교 설립 기획안에 이 정신이 잘 녹아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진로탐색과 학생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여야 공모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담고 있으면 더 좋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2018 경기꿈의학교 1000개 교(마중물 꿈의학교를 포함하면 1100개교)를 공개모집한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에 상세한 공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 탐색과 꿈을 실현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핵심 공약으로 ▲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 마중물 꿈의학교가 있다.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개인 및 비영리 단체가,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초중고 학생 및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이, 마중물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및 꿈의학교 설립과 운영에 의지가 있는 어른·학생으로 이뤄진 동아리 등이 할 수 있다. 

공모 설명회 일정도 이미 잡혔다. 오는 9일 10시에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 홀에서 1차 설명회가 열린다. 2차 설명회는 9일 오후 3시에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3차는 10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한다. 마지막 4차 설명회는 10일 오후 3시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 143개교로 출발해, 2016년 363교, 2017년 754개교로 점차 확대됐다. 이번 공모 선정 결과는 3월 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을 보면 알 수 있다.


태그:#꿈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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