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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가 9일 오후 개막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80분간 토크콘서트가 열린가운데, 김교육감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가 9일 오후 개막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80분간 토크콘서트가 열린가운데, 김교육감이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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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학교급식 경험의 나눔ㆍ소통ㆍ먹거리 기본권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가 열렸다.

9일 오후 개막식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토크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이날 안 지사와 김 교육감의 토크콘서트는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80분간 전국에서 참여한 학교 영양사와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함께 한가운데 진행됐다.

홍정남 충남영양교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안 지사는 "충남의 학교급식센터는 단순히 물류 센터가 아니라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영양 교사 선생님이 함께 급식과 교육을 함께 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업으로 안정하게 농사를 짓고 지역사회에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다"고 충남도의 급식에 관해 설명했다.

 9일 오후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  에서 열린 '안 지사와 김 교육감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객석에서는 ‘무상급식으로 모두가 행복한 점심시간’,고교 무상급식비 550억 원 미래에 투자하세요‘,’저비용 학교급식 우리 아이들 건강이 걱정입니다‘등의 손팻말이 등장해, 고교무상급식 시행을 요구했다.
 9일 오후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 에서 열린 '안 지사와 김 교육감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객석에서는 ‘무상급식으로 모두가 행복한 점심시간’,고교 무상급식비 550억 원 미래에 투자하세요‘,’저비용 학교급식 우리 아이들 건강이 걱정입니다‘등의 손팻말이 등장해, 고교무상급식 시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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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최근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관련해서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야말로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단계라고 보고, 친환경까지 하는 선제적 교육복지라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고등학교 의무교육 약속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까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그리고 시, 군 지자체가 함께 논의할 때가 됐다"라며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공감했다.

이에 대해 급식비 예산을 지원하는 안 지사는 "무상급식문제로 정치적으로 안 싸웠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학교 보내는 것 만큼은 국가가 책임지자는 것이 헌법적 취지다"며 "의무교육하자는 것이 무상급식에 대한 제 마음이다. 거기에 부자 손자도 밥을 먹이냐 안 먹이냐의 문제가 논의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무상급식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히자, 토크콘서트 참가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다시 한번 "학교에서 의무교육을 하면 국가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의식한 듯 "홍준표 대표님, 우리 아이들 밥 먹입시다"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의 초·중학교에서 60% 정도 지역의 친환경 재료를 쓰고 있다. 학교급식을 통해서 국가 교육에 대한 의무를 확립하고 농업과 농촌과 땅을 살리자"라면서 "건강한 먹거리 생명을 지키는 친환경 농업과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가 9일 오후 개막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가 9일 오후 개막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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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중 학교급식센터의 위생상태가 염려된다는 학부모의 걱정에 김 교육감은 "엄마의 마음으로 급식을 하고 있고, 학교급식센터에서 1차로 이물질을 걸러낸다"며 "특히나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 대해서는 학교급식 지원센터가 있는 초, 중학교에서는 올 2학기부터 전통장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또한, 방사능 부분에서는 14개 시.군교육청에 방사능 검사기가 확보되어 자체적으로 검사하고 있다"라면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표본추출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학교급식점검단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 지사와 김 교육감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객석에서는 '무상급식으로 모두가 행복한 점심시간', '고교 무상급식비 550억 원 미래에 투자하세요', '저비용 학교급식 우리 아이들 건강이 걱정입니다' 등의 손팻말이 등장해, 고교무상급식 시행을 요구했다.

손팻말을 들었던 홍성군학교급식센터 운영위원이며 참교육학부모회 홍성지회 회장인 조성미씨는 "급식비로 인한 학부모들의 부담이 늘지만, 급식의 질은 높아지지 않고 있다"며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상급식으로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조 지회장은 또한 "고등학교 아이들에게 점심만이라도 무상급식을 하는 데 550억 정도 들어간다. 충남도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라며 "학교급식이 잘 된다는 행사를 이렇게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아직까지 도의 정책이 아이들 학교 급식까지 스며들지 않고 부족하다고 본다"면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2017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전국대회'는 급식정책추진과정과 급식센터 운영, 식재료 수급관리와 학교운영에 대한 사례 발표 및 종합토론 그리고 건강 식단 요리법 경진대회와 학교급식에 대한 홍보, 전시 등이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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