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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조끼에 'OUT'과 등번호 '02'가 적혀 있습니다. '대학은 누구꺼?'라는 팻말도 보입니다.

박근혜 정권의 대표적 교육 적폐로 일컫어지는 경북대 2순위 총장 임명 철회를 위해 교수, 동문, 학생들이 한 데 모였습니다.

지난해 10월 교육부는 특별한 이유없이 2년 2개월간 미루었던 경북대 총장을 임명한 바 있습니다. 최근 국립대 총장 입명에까지 청와대가 개입했었다는 문건이 공개되면서 대학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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