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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선인장 온실과 분홍 보라빛 갈대같은 걸 제일 좋아했다.

아이가 무당벌레 열차를 타고싶어해서 입장권을 현금 2천원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축제장 한켠을 멀리 열차를 타고 구경했다. 노란 꽃밭이 일품이었다.

가족들이 탈 수 있는 4인 자전거와 커플용을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냥 걷기에는 멀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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