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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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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이 지난 9일 이순신광장에서 열렸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전라좌수영 후예들의 흥'이라는 주제로 재현된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민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했다.

이 행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호국충절의 도시 이미지 제고와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여수시 문화원이 준비했다. 이순신 장군은 1591년 2월 13일 좌수사로 여수에 부임한 바 있다.

 떡메를 쳐 현장에서 직접 만든 찰떡이다.
 떡메를 쳐 현장에서 직접 만든 찰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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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해전 신호연이다.
 이순신 장군 해전 신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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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광장에 모인 시립국악단의 취타대와 이순신 장군 일행의 행렬이다.
 이순신 광장에 모인 시립국악단의 취타대와 이순신 장군 일행의 행렬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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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은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진남관 앞에서 출발했다. 시립국악단의 취타대를 선두로 이순신 장군 일행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순신 장군과 수군 취타대 역할은 여수시립국악단원과 안무전문가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신 장군 해전 신호연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민속놀이인 널뛰기와 투호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현장에서 떡메를 쳐 직접 만든 찰떡도 맛봤다. 

좌수영북춤은 듣는 이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한다.
 좌수영북춤은 듣는 이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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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행렬이 이어진다.
 강강술래 행렬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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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는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
 강강술래는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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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이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한 좌수영북춤과 이순신 장군이 왜군들을 속이기 위해 이용했다는 강강술래도 펼쳐졌다. 강강술래는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은 1592년 임진년 5월 4일 전라좌수영 함대의 승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앞으로 세 차례 더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30일과 11월 4일에는 이순신광장에서, 10월 21일에는 종포 해양공원에서 재현된다.

앞으로 있을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행사 일정이다.
 앞으로 있을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행사 일정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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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관 풍경이다.
 여수 진남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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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다음 블로그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에도 실을 예정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 #이순신 광장, #여수, #맛돌이, #이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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