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2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원 20여 명은 청와대 입구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와 양심수 전원 석방을 주장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부터 청와대 방면까지 약 100m 구간까지 행진을 이어간 이들은 "지금까지 감옥에 갇혀있는 양심수들은 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앞장서거나 시민사회 운동을 한 사람들"이라며 "인권 국가를 위한 동행을 결코 늦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경비를 맡는 경찰 측은 청와대 사랑채 부근의 진입을 막았으나, 민변 측과 협의하여 오후 12시 30분경부터 조건부로 진입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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