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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대구시당은 31일 대구지역 당협위원장 4명을 인선해 발표했다. 왼쪽부터 서중현(서구), 김경동(수성갑), 이준구(달서갑), 남호진(달서병) |
ⓒ 조정훈 | 관련사진보기 |
바른정당 대구시당은 31일 서중현 전 서구청장을 대구 서구 당협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모두 4곳의 당협조직위원장을 추가로 인선해 발표했다.
수성갑 지역구에는 김경동 전 수성구의회 의장(현 대구대학교 겸임교수), 달서갑 지역구에는 이준구 전 중앙위원회 농림축산분과 부위원장, 달서병 지역구에는 남호균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바른정당 대구시당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1차로 임명한 김희국(중·남구), 류성걸(동구갑), 주성영(북구을)을 임명했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동구갑) 의원과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주호영(수성을) 의원을 포함하면 대구에서 모두 12곳 중 9곳에 대해 당협위원장을 임명하게 돼 제대로 된 진영을 갖추게 됐다.
한편 지난 28일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유승민 의원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대구와 경북에서 치러지는 4.12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 및 시의원후보, 구의원후보 지지연설회에 참석한다. 또 3일에는 서문시장을 방문해 지역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