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계대욱

관련사진보기


ⓒ 계대욱

관련사진보기


ⓒ 계대욱

관련사진보기


ⓒ 계대욱

관련사진보기


ⓒ 계대욱

관련사진보기


소성리 마을회관 맞은편 국기 게양대, 가운데 태극기가 걸려 있고, 양옆으로 사드 깃발이 걸려 있습니다.

이 태극기는 친박 지지자의 그것과 다를 테지요. 국익에 아무 도움도 안 되고 전쟁 위협만 가져오는 백해무익 사드를 물리치고자 하는 진짜 애국심일 겁니다.

새마을기 대신 걸려 있는 사드 깃발은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색 바탕에 나비와 리본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적폐까지 치워야 탄핵 완성! 사드 적폐 탄핵하자!'라는 현수막도 보입니다.

노랗게 옷을 갈아입은 건너편 담벼락엔 '사드가 순시리 작품인가' 묻고 있고, 매화나무 앞 현수막은 박근혜는 감옥으로, 사드는 미국으로'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한 소성리의 마음은 하나로 똘똘 뭉쳐 있는 것만 같네요.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왼쪽 손바닥을 펴보세요. 사람의 손금엔 '시'라고 쓰여 있어요.

이 기자의 최신기사[만평] 출구전략 없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