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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오후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문을 연 '네팔 광주진료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오후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문을 연 '네팔 광주진료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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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현지 시간으로 25일 오후 2시 30분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네팔 광주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현지 주민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과 트래커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팔 현지 시간으로 25일 오후 2시 30분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네팔 광주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현지 주민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과 트래커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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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광주진료소(소장 전성현)'가 지난 25일 오후(현지 시각)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공식 개소했다. 네팔 광주진료소는 면적 231㎡ 2층 규모로,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최동석)이 광주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설립했다.

네팔 광주진료소는 내과·소아과·안과·치과·한의과 진료실과 X-레이실, 임상병리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주국제협력단은 일회성 자원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관리 인력 5명을 채용하여 상주 근무케 하고 있다.

네팔 광주진료소는 의료기관이 전혀 없는 파르밧현 현지 주민은 물론, 트래커와 관광객 등 연간 수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5일 오후 2시 30분(현지 시각) 열린 개소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 측 인사는 물론 마다브 쿠마르 네팔 전 총리, 가간 타파 네팔 보건부장관,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이 끝난 후 네팔 광주진료소는 한국에서 온 광주국제협력단 의료봉사팀과 함께 안과, 외과, 치과, 내과, 한방 등 담당의료진은 총 180여 명의 현지 환자를 진료했다.

특히 윤장현 광주시장도 안과전문의로 돌아가 진료 봉사를 했다. 광주시는 "윤 시장은 환자들이 늘어나자 일정을 조정해 26일까지 진료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태그:#윤장현, #네팔, #네팔광주진료소, #광주국제협력단, #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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