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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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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저녁,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에 '박근혜 퇴진, 한상균 석방'을 요구하며 걸려있던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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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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