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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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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국회포위에 쓸 만장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있다.

원단 떼어오고, pvc파이프 자르고, 글씨쓰고, 뜻을 같이하는 시민 30여 명이 분주히 만들고는 있는데, 과연 이 속도로 500개 이상의 만장을 다 만들 수 있을지.

만장으로 국회를 포위하자고 제안한 '조반장'은 조바심이 나서 "사람들 좀 더 와야겠다"고 도움을 요청한 상태.

자보 좀 써보신분, 손재주 있으신 분들 여의도공원 남쪽 눈썰매장 옆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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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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