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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조금 더 살만하길 기대하며, 9월행 막차에 오른다.
▲ (사짜성어) 구사일생 9월은 조금 더 살만하길 기대하며, 9월행 막차에 오른다.
ⓒ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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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 가 아닌, '살아남기' 로 버텨가는 하루가 버겁다.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고, 그 모습을 보고 무뎌지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다.
힘들었던 팔월의 마지막 날, 잘 버텨준 그대에게 박수를 보낸다.



태그:#구사일생, #사짜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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