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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성주군수가 사드 배치 후보지로 성산포대 대신 제3의 후보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앞두고 경찰이 성주군청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가 사드 배치 후보지로 성산포대 대신 제3의 후보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앞두고 경찰이 성주군청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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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성주군수가 2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배치 지역으로 성산포대 대신 제3의 후보지를 국방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김 군수의 기자회견에 앞서, 성주군은 공무원들을 기자회견이 진행될 도의회 1층 대강당과 성주군청 각 층마다 배치하고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부 공무원들은 강당 앞자리에 앉아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보수단체와 제3후보지를 찬성하는 주민들도 이미 강당 안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

김항곤 성주군수가 사드배치 지역으로 제3의 후보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성주군청 1층 강당에는 공무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은 강당 안에 공무원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모습.
 김항곤 성주군수가 사드배치 지역으로 제3의 후보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성주군청 1층 강당에는 공무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은 강당 안에 공무원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모습.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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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3지역 검토 발언과 16일 성주군에서 열린 한민구 국방장관과 투쟁위원들 간의 간담회에서 최적의 장소 검토 요구 발언, 다수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주읍뿐 아니라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군민들의 지배적인 바람을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행정절차를 거쳐 군민들의 불신을 해소해 제3의 장소로 결정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현재 성주군청 주변에는 사드 배치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경찰과 공무원들의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자세한 기사가 곧 이어집니다)


태그:#사드 배치, #제3후보지, #김항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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