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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서울 강남지역. 과연 이번에도 전략공천으로 후보자가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

최근 새누리당 1차 경선 지역이 발표되고 강세지역인 대구·강남 지역에 전략공천 가능성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구 획정에 따라 지역구가 1곳 늘어난 서울 강남구에 최소 1곳은 전략공천으로 후보자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은 경선에 앞서 자신의 출마지역이 전략공천에 포함될지 여부도 신경써야 할 상황이다.

한 예비후보자는 "서울 강남은 새누리당 강세지역이다 보니 항상 전략공천 이야기가 나오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이 한 곳 늘어남에 따라 무조건 전략공천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느 곳에 전략공천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중앙당의 공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새누리당 당원은 "사실 강남지역은 당내 후보자로 결정되면 본 선거는 쉽게 할 수 있는 지역이다보니 전략공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연 이번에 선거구가 늘어 최소 1곳은 전략공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고 과연 추가로 1곳을 더 할지 한다면 어느 지역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예비후보자 측 관계자는 "현 국회의원들도 지난 선거때 전략공천으로 강남에서 당선이 된 만큼 당에서 전략공천을 한다면 반발하기 보다는 결정에 따라가야 하지 않냐"며 "몇몇 예비후보자들을 빼면 사실 선거 때문에 강남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예비후보자들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되면 그냥 수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아직 면접을 실시하지 않은 새누리당 강남구 지역은 이번주 안으로 면접이 실시되고 이어 3월 중순경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들 결정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www.ignnews.co.kr) 게재



태그:#강남 전략공천,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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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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