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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금강산관광이 재개되기를 기원하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디엠제트박물관에서는 18일부터 내년 7월 21일까지, 금강산관광의 역사를 일제강점기 때 제작된 엽서를 통해 찾아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제목은 '엽서에 봉인된 80년 전 금강산 탐승'이다. 디엠제트박물관은 이 전시회를 위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엽서와 관련 자료 50여 점을 엄선했다. 여기에 관광 안내지도, 전단지 등도 함께 전시한다.

디엠제트박물관은 이번 전시회가 "잃어버렸던 '금강산 유람'의 원형을 찾아 나가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비무장지대(DMZ)로 가로막힌 '금강산 가는 길'이 하루빨리 다시 열리기를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전시회 안내 포스터.
 전시회 안내 포스터.
ⓒ 성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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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금강산관광, #디엠제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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