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예술단이 오는 31일 오후 4시 마산역에서 '대합실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공연(창원시외버스터미널), 현악5중주공연으로(마산역) 이루어진다. 멘델스존의 '사제의 전쟁 행진곡(Kriegsmarsch der Priester)', 드라마 하얀거탑 중 'B로젯(B rossette)', 피아졸라의 '탱고', 알베니즈의 '탱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창원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의 문화적 행복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민행복 공연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해 다양한 공연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와 캠퍼스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