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지방자치단체 청사 안에서 사용 중인 27개 지부 사무실 가운데 15곳이 시군구의 노력 등으로 폐쇄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행자부는 전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전공노 사무실을 이날까지 폐쇄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행자부의 폐쇄 대상인 전공노 사무실은 2009년 이전부터 전공노의 이름으로 활동한 노조 사무실 27곳이다.

이 가운데 15곳이 행자부의 폐쇄 시한인 이날까지 문을 닫았다.

행자부는 나머지 12곳도 조만간 자진 폐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행자부 관계자는 "12곳 가운데 10곳은 물리적 충돌 없이 곧 없어질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2곳은 자치단체가 행정대집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전공노, #공무원, #공무원 노조, #행정자치부, #전국공무원노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