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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상상이다. 사람들이 모르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세상에 알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밋밋한 정보로는 상상력을 자극할 수 없다. 자극되지 않으면 관심도 없다. '창의력 있는'을 의미하는 단어 '크리에이티브'가 광고에 넘쳐나는 이유다.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의 새 광고 '페이퍼'가 인터넷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톱모션 기법으로 카메라 앞에서 종이를 한 장씩 넘겨 제작된 '페이퍼'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계의 기린아 애덤 페자페인(PES)의 작품이다. 2분 분량의 이 광고에 4개월 동안 3000장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사용되었다.

20일 미국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프로 미식축구(NFL) 시합 중간 광고로 첫 선을 보인 '페이퍼'는 모터사이클에서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엔진을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등장시켜 혼다의 역사를 창의적으로 보여준다. 언제나 그렇듯 종이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상상이다.

 애덤 페자페인의 '페이퍼' 제작 광경
 애덤 페자페인의 '페이퍼' 제작 광경
ⓒ 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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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ㅣ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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