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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이 오는 8일부터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예술가 집 3층에서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이 오는 8일부터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예술가 집 3층에서 열린다.
ⓒ 대전민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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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이 열린다. 대전 민예총은 오는 8일부터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예술가 집 3층에서 일본군 피해 한국만화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 2014년 '프랑스 제41회 국제 앙굴렘 만화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작으로 출품하여 많은 사람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재동, 이현세, 백성민 등 국내 유명 만화작가들의 작품에서부터 젊은 만화작가들이 참여했다. 우리 근대사의 가장 아픈 기억 중 하나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작가들의 시선으로 들춰내어 보여준다.

작품전시는 만화작품이 20편, 증언을 바탕으로 한 작품과 역사적 맥락을 다룬 애니메이션 작품이 선보인다. 위안부 할머니 관련 영상, 역사 교육 다큐멘터리 자료도 상영되고, 손잡이를 돌리면 전체가 움직이는 디오라마 형식의 입체 조형작품도 전시된다. 교육적 측면과 더불어 재미있는 체험도 함께할 수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도 준비되어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만나던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 전시는 대전 민예총이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 DICU(강보석 대표)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8월 8일(토)~9일(일) 양일간 열리는 대전 종합만화콘텐츠축제인 '디쿠 페스티벌(DICU Festival)'도 함께 열린다.


태그:#일본군위안부피해자, #만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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