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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1시 서울시 은평구청 5층 다목적홀에서 250여 명의 다양한 청년들이 모였다. 그 이유는 청년전략 스페이스가 주최하는 '와글와글 대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2015년 7월 1일 노량진에서 진행된 청년전략 스페이스 기획단의 퍼포먼스이다.
▲ 청년, 살려야한다 2015년 7월 1일 노량진에서 진행된 청년전략 스페이스 기획단의 퍼포먼스이다.
ⓒ 청년전략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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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략 스페이스는 청년문제를 단순히 청년세대만의 문제로 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살고 있는 현 시대의 배경을 역사적,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조직되었다. 청년전략 스페이스 기획단은 지난 7월 1일 노량진에서 '청년, 살려야 한다'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토론소개 홍보물
▲ 청년전략 대토론회 와글와글 토론소개 홍보물
ⓒ 청년전략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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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토론은 7월 30일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토론 진행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졌다. 1부는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월드카페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 패널은 KYC, 다준다 연구소, 한국청년연대, 알바노조, 21C 한국대학생연합, 청년하다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가령 알바노조는 "최저임금의 1만원 인상을 통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1C 한국대학생연합은 "학생사회로부터 청년문제를 해결해가야 한다. 이러한 문제해결에 한국대학생연합이 앞장서겠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각 주제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 월드카페 토론 각 주제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 청년전략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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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250여 명의 청년들은 정치참여, 청년실업, 알바, 스펙, 대학교육, 학생회, 청년복지, 문화/예술, 군대 총 9대 분야 정책을 위한 토론주제에 대해 테이블을 옮겨 다니면서 활발하게 토론에 참여하였다. 테이블 퍼실리테이터의 안내에 따라 토론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이러한 토론의 참가단체는 1부의 패널과 더불어 각 대학의 총학생회, 평화나비, 리셋 새로운 대한민국 네트워크, 인간사회를 위한 교양 공동체, 한국대학생 문화연대, 참여나눔연대 등 50여 개다.

청년전략 스페이스는 토론 후 의견을 종합하여 정책보고서의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태그:#청년전략스페이스, #청년문제, #대토론회, #은평구청, #삼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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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청년 대학생 김현동입니다. 좌우의 시각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바라본 세상에 대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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