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늦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3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아침 최저 기온은 밤 사이 복사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 5~20mm
아침 최저 기온은 17℃에서 21℃, 낮 최고 기온은 23℃에서 30℃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6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8일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