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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채인석)에서 두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왔다. 화성시 방역대책본부는 10일에 이어 11일에도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 서울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확진자는 지난 7일, 동탄보건지소 직원이 방문해 검체(검사 대상 물질)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차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5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아버지를 간호한 이력이 있어 자가 격리상태에서 화성시 모니터링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왔다.

이 확진자는 5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속편한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약국을 방문했고, 자동차로 귀가했다. 화성시는 이 확진자가 병원방 문 이후 계속 자택격리 중이었으며, 접촉자는 의사와 병원 내원환자 6명, 가족 3명으로 이들은 전부 가택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확진자는 5월 27일과 28일, 삼성서울병원을 응급실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9일 새벽, 한림대병원 응급실에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1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5월 29일, 화성시 향남 연세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은 후 같은 건물에 있는 태평양 약국을 방문했고, 6월 6일 11시 10분경 향남 연세소아과에서 아들과 함께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시는 이 확진자와 5월 29일에 접촉한 사람은 모두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돼 1일 2회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6일 확진자를 방문한 사람들은 능동감시대상과 자택격리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두 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다가 6일 11시경 화성시청 직원 2명이 같은 병원에 있었던 것을 확인한 뒤 이들을 자택 격리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 연이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11일 오후 5시, 화성시 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채 시장은 대책회의에서 "메르스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도 확진자가 연속 발생해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메르스 확진자와 모니터링 대상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화성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화성시청 전 지역을 방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1일 16시 현재, 화성시의 메르스 관련 모니터링 대상자는 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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