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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북 고창군 한옥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 가 오는 5월 30일 개막한다.
 2015년 전북 고창군 한옥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 가 오는 5월 30일 개막한다.
ⓒ 고창농악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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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오는 5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고창읍 읍내리 한옥체험마을 내 도예체험장에서 버라이어티 감성농악 '도리화 귀경가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고창농악보존회가 제작하고 고창군, 국악예술단 고창이 주관하는 '도리화 귀경가세'는 2015년 전라북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도리화 귀경가세'는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 동리 신재효, 조선 최초 여류명창 진채선의 그리움과 예술혼을 판굿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마당극 '밥꽃수레' '칼노래 칼춤' '허생전'을 연출한 남기성씨가 작품 총연출 맡는다. 이외에도 연극과 마당극, 축제를 넘나들며 음악을 만들어온 서후석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을 제작·총괄하는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 사무국장은 "고창 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가장 '고창다운' 무대를 만들어 볼 것"이라며 "특히 농악을 중심으로 춤, 소리, 인형극, 버나돌리기, 사자춤 등 다양한 연희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은 오는 5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게 된다. 초·중·고·대학교 방학기간인 7~8월엔 금요일에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예매는 5월 중순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이며 주변 관광지, 음식점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문의 063-562-2044.



태그:#한옥상설공연, #토요상설공연, #도리화가, #도리화 귀경가세, #고창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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