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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4월 2일부터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07년 지역 주민들의 음악동아리 거리공연으로 시작한 '길거리 공연'은 매년 활기차고 특색 있는 공연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공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37개 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은 이달 말까지 총 50회의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삼성동 코엑스와 청담동 한류스타거리, 마루공원, 영동3교, 가로수길, 로데오거리 등에서 펼친다.

선정된 공연팀은 ▲ 댄스 부문 SF CREW, DOB, DMC, C.P.I crew, 프레시 패밀리 ▲ 전통퓨전 부문 참참참소리예술, 퓨전국악 연, 국악앙상블 현, 여성타악 연희그룹 '도리', 이크택견, 다울림 ▲ 마술 등 퍼포먼스 카니발, 아우라예술단, 캐리커처 WOW, 프로젝트 모아 등 37개 팀이다.

이들은 평일(화~금)과 토요일 등 오후 시간대에 비보이, 힙합댄스, K-POP과 국악을 접목한 퓨전국악, 민속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캐리커처, 마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공연팀이 직접 그들의 공연 실황을 올릴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내 길거리 공연 코너를 개설해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케 하고 공연 장소, 시간, 팀의 정보와 일정도 공개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활발히 공연되는 강남구 길거리 공연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수준 높고 풍성해 행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색깔 있고 매력 넘치는 다양한 길거리 공연을 준비해 세계적인 관광 문화예술 공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4월 한 달 동안 강남구에서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 일정
 4월 한 달 동안 강남구에서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 일정
ⓒ 자료제공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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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www.ignnews.co.kr) 게재



태그:#강남구, #길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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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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