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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기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 본부장
 이한기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 본부장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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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 10만인클럽회원,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뉴스게릴라본부장(편집국장) 이한기입니다. 다음 주면 설 명절을 맞이합니다. 미리 설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올해 2월 22일, <오마이뉴스> 창간 15주년입니다. 사람 나이로 치자면, 중학교 2학년쯤에 해당하는 15살입니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에 접어드는 셈이지요. 그 세월 속에서 <오마이뉴스>는 폭풍 성장을 하기도, 정체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올해 <오마이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일은 공교롭게도 설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입니다. 이런 일정 때문에 창간 기념과 관련 행사나 준비된 기획기사 등을, 일정을 앞당겨 이번 주부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창간 15주년과 관련해 <오마이뉴스>에서 어떤 '생일상'을 준비하고 있는지 미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마이뉴스 15년, 당신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창간기념일 행사를 시작하는 12일은 "오마이뉴스 15년, 당신이 있어 가능했습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오마이뉴스> 기자와 직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러 밖으로 나가는 만남의 날입니다. 드레스코드는 기념 스카프, 손에는 <오마이뉴스> 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유기농 잼을 들고 고마운 사람을 찾아갑니다.

유기농 잼 선물 300개를 만들기 위해 경영기획실, 10만인클럽, 오마이스쿨, 개발팀 식구들이 나섰습니다. 디자인팀에서는 내부 직원들을 위한 차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사진팀에서는 2000년 2월 22일 창간호 메인면에 톱기사 '뉴스게릴라 727명의 대반란' 들불 사진을 제공했던 강병록 시민기자에게 창간호 동판을 제작해 전달할 계획입니다.

다른 부서에서는 혼자 또는 같이,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편집부에서는 단체 시민기자 활동을 벌이는 여성민우회와 윤현·임재춘 시민기자를 찾아기기로 했습니다. 전략기획팀에서는 <오마이뉴스> 협력업체인 제닉스스튜디오, 라이브리, 유저스토리랩를 방문해 고마움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개발팀은 등산하면서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한답니다. 이 팀을 만나는 등산객은 <오마이뉴스> 기념품을 선물 받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정치팀은 국회 청소 노동자를 만나고, 경제팀은 기업 홍보실을 방문합니다. 사회팀은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을 찾아가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합니다. 오마이북팀은  독자들을 만납니다. 지역공동체부는 다양합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광주시민상주 모임(광주전라), 굴뚝 농성중인 스타케미칼 차광호씨(대전충남), 300일 가까이 파업을 진행하는 부산합동양조 노동자(부산경남)를 만나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새누리당 지역 사무실(대구경북)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오마이뉴스> 100대 사건·기사, 꽃보다 시민기자 프로젝트 준비

창간 기념 행사는 12일에 열리지만, 창간 기념 기획기사와 인터뷰는 계속 이어집니다. <오마이뉴스>가 창간됐던 2000년 당시 인기 있던 제품들을 돌아보는 기획기사는 이미 소개했습니다. 올해 정년퇴임하는 이준구 서울대 교수 인터뷰에 이어 '자본론 1세대'인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 남재희 전 장관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보교육감 시대를 맞아 혁신학교 시리즈와 디지털 도시에 대한 기획기사도 선보입니다.

<오마이뉴스> 15년을 100대 사건과 기사로 정리하는, 압축된 사사(社史)와 통계로 본 <오마이뉴스> 카드 뉴스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민기자와 함께하는 창간 기획 1) 세계 속의 15세 2) 돼지로드 3) 대한민국 20대 4) 지역 맞수 등도 흥미로운 기획연재가 될 것입니다. 최근 200번째 인터뷰를 마친 이영광 시민기자 등 다양한 분들도 지면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격년으로 진행하는 2015 시민기자 전국투어와 '꽃보다 시민기자' 여행 프로젝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창간 15주년, 시민기자와 독자 그리고 10만인클럽 여러분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한 뼘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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