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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5일 오전 삼성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화장품산업 발전과 화장품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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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대학교가 개발한 한방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길이 열렸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은 지난 15일 오전 중국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와 화장품산업 발전 및 화장품 중국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협약으로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와 화장품 벌크(Skin Recovering Treatment Soft Gel) 3톤을 1차 수주중이다. 또한 2015년 4월에는 화장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들이 중국 항주에서 열리는 모바일 인터넷사업설명회에 참가해 화장품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한의대 삼성켐퍼스 본관에서 체결된 협약식에서 변창훈 총장은 "항주 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 대표단의 방문으로 대구한의대가 개발한 화장품의 우수한 효능과 상품력을 인정받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치아화이 항주 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 대표는 "중국은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 또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대구한의대 한방화장품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충분한 상품가치와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화장품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사업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정보와 자료 교환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에 관한 추진 사항 확인 및 점검 ▲인적 교류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분야 확대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한편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는 소프트웨어파크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8대 제품시리즈와 1만여 가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해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회사업으로 희망초등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