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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 어려운 가정에 연탄나눔 낮은울타리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 이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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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노랗다."

까만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서 학생(인천 먼우금초등학교 4학년, 11세)은 웃으며 말했다.

인천 낮은울타리회(회장 김건영)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 남구 용현3동 지역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8가구에 월동준비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낮은울타리 회원과 자녀 20여  명, 신논현로타리클럽 로타리안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가구당 연탄 300장씩을 연탄지게와 손으로 날랐다.

연탄을 받은 최성협(89) 어르신은 "월동준비에 큰 도움을 줬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연탄을 나른 이안호(인천 남구의회) 의원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구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나눠드릴 수 있어 힘들지만 좋다. 연탄불처럼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그:#연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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