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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박물관 송영진 학예연구사는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하용인 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인 한국고고학회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논문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1976년 전국 규모로 설립된 한국고고학회는 1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의 고고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매년 11월 개최하는 '한국고고학전국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하여 '올해의 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송영진 학예연구사와 하용인 연구원은 <한국고고학보>제92호에 실은 '청동기시대 전기 마성자문화요소의 한반도 유입 일양상–경남 남강~해안 지역으로의 직접유입에 대하여'라는 논문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논문은 지금으로부터 3000여 년 전 중국 동북지역의 요령 본계시를 중심으로 하는 청동기시대 마성자문화 요소가 한반도 중에서도 경남 남강~해안 지역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 것으로서 한반도 청동기문화의 성립과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논문이다.



태그:#경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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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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