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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동아리 ‘희망나비’ 23대 나비랑 총여학생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학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공주대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동아리 ‘희망나비’ 23대 나비랑 총여학생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학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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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와 인정 그리고 법적배상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를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공주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동아리 '희망나비' 23대 나비랑 총여학생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학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총여학생회 박혜리 학생회장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홍보 목적으로 시작했다. 세계 1억 명 서명을 위해 공주대에서도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동참하기 위해 서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와 군사외교평론가 김상식씨을 모셔서 '전쟁속 나비, 평화를 날다'라는 공주대 토크콘서트를 열고, 위안부 문제 해결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주대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동아리 ‘희망나비’ 23대 나비랑 총여학생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학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공주대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동아리 ‘희망나비’ 23대 나비랑 총여학생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학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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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930년대 초부터 1945년까지 진행한 아시아 태평량침략전쟁에서 어린 소년들과 여성들을 강제 연행하여 전쟁터로 끌고 다니며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고 인권을 유린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소녀와 여성들은 전쟁터에 그대로 버려두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또 고향으로 돌아온 경우에도 범죄 은폐와 왜곡으로 인해 피해를 해결받지 못하고 50년 이상을 고통스럽게 지내야 했다.

1990년 대 초부터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여성 운동에 힘입어 피해자들은 침묵을 깨고 당당하게 일본국가의 범죄를 고발하기 시작했고, 일본 정부에게 범죄인정과 공식 사과 법적 배상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한편, 위안부 해결을 위한 동아리 '희망나비' 23대 나비랑 총여학생회는 23일 오후 7시 공주대학교 자료도서관 시청각 실에서 '위안부 문제는 왜 현재진행형일까?'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갖는다.


태그:#공주대학교, #위안부 문제, #1억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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