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0일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 '2014년 농어촌여름휴가 페스티벌 행사 운영 결과 지자체 부문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삼척 맹방유채꽃 마을'은 마을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이 행사에 최문순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등 도시민 고객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체험 여행에 3500여 명의 예약을 받았다. 그리고 수학여행에서는 11개 학교로부터 2500여 명분의 예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서울시 교육청과 MOU 체결과 학교 방문 협의 등을 통해 더욱 더 많은 내방객을 유치하는 활동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농어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올해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은 경상북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