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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3회 전북 무용제 남원 춘향 문화 예술 회관에서 개최

2014년 전북연극제 대상 수상팀 전북 무용 대표로 인천 제23회 전국무용제 출전
14.06.29 00:0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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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전국 무용제 전북지역 본 선행 작을 선발하고 전북 무용인들의 멋과 기량을 선보이는 전북 무용제가 2014년 6월28일 29일 남원에서 펼쳐 졌다.
2014년 전북연극제 남원 개막식 축하공연 한국적이고 토속적 정서의 시 ‘新婦 - 신부’를 원전으로 한 작품 ‘삶꽃, 바람꽃Ⅲ - 신부’를 비롯해 풍경 속 투명한 그리움을 그린 ‘跡.8 - 공간플러스’, 한국인의 아픔과 경험을 풀어낸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 ‘삶꽃, 바람꽃Ⅲ - 신부’의 경우 현대무용의 대모로 불리는 김복희 이사장이 직접 출연해 한국적 정서를 더한 현대무용의 색다른 멋과 맛을 선보임. ⓒ 김태윤

남원지역 특성 상 좀처럼 현대무용 공연을 접할 수 없다. 현대 무용의 불모지에서 한국 현대 무용의 해외사절단 칭호를 받은 김복희 무용단이 초청 개막 무대 화려하게 선보였다. 김복희 무용단은 1990년 이후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등 해외 공연과 더불어 베네주엘라 문화성 초청 세 도시 순회 공연과 에콰도르 춤에서 여성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된 바 있다.

2014 전북 무용제 본 경연인 29일은 김소월 시 '진달래 꽃'을 모티프로 한 박세광 & 김미연 무용단 '눈물꽃'을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 총 4팀이 무대위에서 아름다운 공연으로 기량을 겨룬다.

  29일 2014 전국무용제 출전권을 두고 4개 출전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전북 무용인들의 축제인 전북 무용제 본선 날에는 2013년 전북무용제 대상 수상팀인 박세광&김미연 무용단이 '눈물꽃'으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2014년 전북연극제 대상 수상팀은 전북 무용대표로 인천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무용제' 출전 한다.

전북 무용 김숙 회장은  "더운 여름 무겁고, 아프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2014 전북무용제를 준비했다. 춤 무용가 답게 국가적 위기인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며, 새로운 희망과 맹세를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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