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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오리지널 첫 내한공연이 오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노래 '머니머니머니'를 부르는 장면.
 뮤지컬 <맘마미아> 오리지널 첫 내한공연이 오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노래 '머니머니머니'를 부르는 장면.
ⓒ 예술기획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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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 동안 한국공연 역사상 최단기간 1200회 공연을 갖고 1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한국공연 최초로 오리지널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4년 1월 25일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흥행기록을 세우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맘마미아>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오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총 21회 공연한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해 2001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 46개 나라 400개 주요 도시에서 5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금도 평균 1만7000명 이상의 관객이 매일 밤 관람하고 있다.

특히 <맘마미아> 뮤지컬은 <캣츠>,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 고전 대작들을 제치고 뮤지컬 역사상 전 세계에 가장 빠르게 퍼지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2008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총수입 6억120만 불을 거두어들이며 세계 뮤지컬 영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이번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끝으로 국내에서는 당분간 만나볼 수 없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는 반드시 봐야 할 뮤지컬로 인식되고 있다.

엄마와 딸의 가족애와 우정, 그리고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맘마미아>의 이번 내한 공연은 댄싱퀸, 아이해브어드림, 땡큐포더뮤직 등 아바의 노래를 원음으로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30분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대구시티투어 이벤트도 갖는다.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반월당에서부터 방천시장 김광석 벽화거리, 두류공원 벚꽃축제, 대구예술발전소 등을 둘러보고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월 뮤지컬 <디셈버>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4월 5일까지 예술기획 성우(1599-1980)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에 관한 문의도 예술기획 성우에서 받으며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하고 있다.



태그:#맘마미아, #오리지널 내한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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