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기름 떡볶이는 커다란 가마솥 불판에서 볶아내 바삭하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기름 떡볶이는 커다란 가마솥 불판에서 볶아내 바삭하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통인시장의 명물 기름 떡볶이다. 개그맨 유재석도, 최근 존 케리 미 국무장관도 이곳을 다녀갔다. 기름 떡볶이를 맛본 케리 국무장관은 환하게 웃으면서 '베리 굿'과 '땡큐'를 외쳤다고 한다.

시장 내에는 원조할머니 떡볶이집과 효자동 옛날 떡볶이집 두 곳이 있다. 원조할머니 떡볶이집은 국내 유명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과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갔다. 효자동 옛날 떡볶이집은 최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다녀가 유명세를 얻고 있다.

고소한 간장 기름 떡볶이와 빨간 빛깔의 매콤한 고추장 기름 떡볶이다.
 고소한 간장 기름 떡볶이와 빨간 빛깔의 매콤한 고추장 기름 떡볶이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고추장 기름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이 좋다.
 고추장 기름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이 좋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이곳 기름 떡볶이는 빨간 국물이 자작자작한 일반떡볶이와는 다르다. 하얀색의 고소한 간장 기름 떡볶이와 빨간 빛깔의 매콤한 고추장 기름 떡볶이다. 커다란 가마솥 불판에서 볶아내 바삭하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10여 미터나 되는 사람들의 행렬에 모두가 혀를 내두른다.
 10여 미터나 되는 사람들의 행렬에 모두가 혀를 내두른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개그맨 유재석도 다녀갔다.
 개그맨 유재석도 다녀갔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줄서는 사람들 때문에 기름 떡볶이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다.
 줄서는 사람들 때문에 기름 떡볶이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두 곳 다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맛돌이가 오늘 소개하는 곳은 원조할머니 떡볶이집이다. 줄 서서 한참을 기다렸다. 이곳을 지나가던 한 행인이 줄이 신기한 듯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떡볶이를 사먹기 위해 기다린다고 하자 10여 미터나 되는 사람들의 행렬에 혀를 내두른다.

기름 떡볶이 1인분에 3000원이다. 간장 기름 떡볶이는 고소한 풍미가 고추장 기름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이 좋다.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직접 먹어보니 은근 중독성이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다음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맛돌이, #중독성, #원조할머니 떡볶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