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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포 YMCA와 군포예산지킴이 시민연대는 2013년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시의원과 '좋은 조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시의원은 이견행·이석진·송정열 의원이 선정됐다.

이견행 군포시의원
 이견행 군포시의원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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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진 군포시의원
 이석진 군포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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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열 군포시의원
 송정열 군포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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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례로는 이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와 이견행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그리고 군포시 사회복지과가 발의한 '군포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횔 지원조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할 예정이다.

군포 YMCA와 군포예산지킴이 시민연대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회방청 모니터링과 회의록 분석을 통해 우수시의원을 선정했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와, 자료검토 평가, 정책 대안성, 특정 이해관계층을 대변하는 발언 등을 세부항목으로 정해 의원들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포 YMCA와 군포예산지킴이 시민연대는 10월 14일부터 3일 동안 군포산본중심상가과 부곡동 등에서 거리투표 형태로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좋은 조례를 선정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조례는 이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로 256명의 시민이 좋은 조례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군포 YMCA와 군포예산지킴이 시민연대는 군포의 현안문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같이 발표했다. 거리투표에 응한 시민들은 군포 철쭉 축제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박미숙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문제를 제기한 수도사업소 부지 매입 등기 불이행 문제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군포문화재단 직원 채용의 공정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시민들은 불공정했다는 의견이 공정했다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시의회의 감사원 감사청구가 당연한 조치라는 의견이 필요없다는 의견보다 많았다.

군포예산지킴이 시민연대는 "지속적으로 행정 모니터링과 시의회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의정활동은 널리 알리고 행정은 예산낭비 사례가 없도록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태그:#이견행, #송정열, #이석진, #이문섭, #군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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