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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식 전 마창진환경연합 의장이 우포 사진전을 연다.
 이인식 전 마창진환경연합 의장이 우포 사진전을 연다.
ⓒ 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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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우포 지킴이로 살아 온 이인식 전 마창진환경연합 의장이 사진전을 연다.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창원 용호동 갤러리카페 '이강'.

이인식 전 의장은 "1991년 낙동강페놀사건을 계기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장 좋은 터전인 습지 보전운동을 시작했고, 우포늪을 람사습지에 등록시키고, 따오기 복원을 위한 걸음을 떼게 하고, 경남 창원에서 제10차 람사르총회를 개최하게 하는 과정에까지 그의 역할이 깃들지 않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우포늪 주변에 우포늪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연다"고 덧붙였다.

이인식 전 의장은 "사재를 털어 우포늪 옆 관동마을에 터를 마련했지만 완공까지의 기금을 마련하는 것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있어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한다며, 우포늪을 사랑해서 행복한 사람의 눈에 비친 우포늪의 모습을 담아가시라"고 말했다. 문의/055-267-2300.



태그:#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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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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