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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2013년에도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셰일가스(shale gas)가 주목받고 있다. 셰일가스는 진흙이 수평으로 퇴적된 후 굳어진 진흙 퇴적암층인 셰일층에 존재하는 천연가스를 말한다. 전통적인 천연가스가 오랜 시간 동안 지표면 방향으로 이동해 한 곳에 모여서 발견되는 반면 셰일가스는 셰일층 윗부분의 암석층으로 인해 가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암반 틈새에 넓게 펴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셰일가스는 최초 채굴이 1825년에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탐사 및 생산 비용이 많이 들어 대량생산을 하지 못했다.

셰일가스는 2000년대 들어 전통적인 수직채굴 공법에 수평시추-수압파쇄기술을 함께 사용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수평시추(horizontal drilling) 기술은 수직 시추 이후 특정 깊이부터 수평으로 뚫어가는 방식이고, 수압파쇄(hydraulic fracturing) 기술은 시추 파이프에 뚫린 여러 구멍으로 물, 모래, 화학물질 등을 고압으로 분사하여 암석에 균열을 만드는 기술이다. 물론 채굴기술이 확보되었다고 무조건 가스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석유와 천연가스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셰일가스 개발비용을 상쇄하고도 이익이 남기 시작한 것이 대량생산의 직접적 원인이다.

셰일가스 개발이 본격화되자, 일각에서는 연초부터 셰일가스가 위기에 빠진 미국경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기 시작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이미 2012년 연두교서에서 "우리에게는 100년간 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가스가 있다"며 셰일가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표명했다. 셰일가스의 개발이 왜 이처럼 주목받는지, 그리고 과연 미국경제를 살릴 수 있을지 살펴보자.

미국이 주목하는 셰일가스의 경제성과 환경 논란

<표 1> 국가별 셰일가스 및 전통가스 매장량(자료 : 미국 에너지 정보청, 2011)
 <표 1> 국가별 셰일가스 및 전통가스 매장량(자료 : 미국 에너지 정보청, 2011)
ⓒ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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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가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에너지 자원임은 분명하다. 우선 셰일가스 매장량은 기존 천연가스보다 더 많을 정도다. 확인된 매장량만 전 세계가 60년 정도 쓸 수 있는 187조 5000억 세제곱미터(㎥)로 추정된다. 이를 열량으로 환산한다면 1687억 TOE(Tonnage of Oil Equivalent, 각종 연료를 석유 열량 단위로 환산한 단위)로 기존 석유매장량(1888억 TOE)에 비견되는 수준이다. 또한 셰일가스는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매장 지역이 상대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기존 석유와 천연가스의 매장지역이 주로 중동과 러시아,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편중된 분포를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셰일가스가 개발이 본격화되면 세계적으로 에너지 공급과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생산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은 셰일가스 개발 본격화 이후 원유 수입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미국은 세계 3대 산유국임에도 2005년 원유수요의 6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였으나 셰일가스 생산이 늘어난 2011년에는 45%로 하락하였으며, 특히 중동지역에서의 원유수입은 1999년 23%에서 2010년 15%로 대폭 하락했다.

물론 셰일가스 개발을 둘러싼 환경 문제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수평채굴-수압파쇄 공법에 막대한 양의 물이 사용되어 수자원 고갈 위험이 크다. 이 때문에 매장량 세계 1위의 중국은 셰일가스 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수압파쇄 시 물에 첨가되는 화학물질도 문제다. 2009년 미국 루이지애나에서는 수압파쇄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유출되면서 소 17 마리가 폐사했던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환경파괴 논란 때문에, 가스 공급의 30% 정도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유럽에서 조차 영국과 폴란드, 우크라이나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가 셰일가스 개발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발을 둘러싼 위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셰일가스 생산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용이 많이 드는 에너지를 자급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무엇보다 매장량 세계 2위인 미국이 생산을 확대하려 하기 때문이다.

셰일가스 개발에 본격 나선 미국... '경제 위기' 때문

2013년 현재 셰일가스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국가는 사실상 미국뿐이다. 매장량 1위를 차지하는 중국 서부지역은 물이 부족하여 수압파쇄기법을 사용하기에 부담스럽다.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은 앞서 살펴본 환경 파괴 논란 외에도 매장 지역의 인구밀도가 높아 앞으로도 쉽게 개발에 나서기 어렵다.

반면 미국은 지리적 여건상 매장 지역의 인구밀도가 낮고, 오랜 기간 석유자원을 독점해온 데 기초하여 셰일가스를 상업화했다. 미국 내 셰일가스 생산량은 1998년 하루 2800만㎥에서 2010년 1만1688㎥로 네 배 급증했다. 미국이 각종 환경파괴 논란에도 불구하고 셰일가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그림 2> 지역별 천연가스 가격 현황(자료 : Goldman Sachs, 2012. 6.)
 <그림 2> 지역별 천연가스 가격 현황(자료 : Goldman Sachs, 20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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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셰일가스 개발로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거둘 것으로 주장하면서, 이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당장 가스 가격이 하락하여 기업들의 가스 소비 비용 자체가 감소한다. <그림 2>를 보면, 2008년 1MMBtu(25만㎉의 열량을 내는 가스양)당 12달러가 넘던 미국 내 천연가스 가격이 2~3달러로 폭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12년 9월 9일 보고에 의하면, 셰일가스 생산증가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될 경우 미국 제조업의 천연가스 소비 비용이 2035년까지 연간 112억 달러, 최대 40% 가까이 절감되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둘째로, 가스를 이용하여 생산한 전기 가격이 낮아진다.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의 보고에 따르면, NSTAR(미국 전기 및 가스공급업체)는 2012년 봄 산업용 전기요금을 34% 인하했으며 많은 지역에서 도매 전기요금가격도 과거 6~8센트/kWh대에서 3~4센트kWh로 인하했다고 한다. 셋째로, 가스 가격이 하락하면 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학 산업의 가격경쟁력이 좋아지고 업체 이익률이 높아진다. 2000년대 후반 들어 셰일가스에서 나오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에틸렌 원가가 30% 이상 떨어졌다. 이런 식으로 셰일가스가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파급하는 효과를 모두 합하면 <표 2>와 같다고 추산된다. 물론 셰일가스 개발이 순조로울 때를 가정한 최대 효과다.

<표 2> 미국 내 셰일 가스 생산 확대에 따른 경제적 효과. (자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요국의 셰일 가스 개발 동향과 시사점, 원자료 : IHS Global Insight(2011), The Economic and Employment Contributions of Shale Gas in the United States, 주 : 고용과 부가가치는 셰일 가스와 관련된 직·간접 부문과 국민경제 차원에서의 유발효과를 모두 포함함)
 <표 2> 미국 내 셰일 가스 생산 확대에 따른 경제적 효과. (자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요국의 셰일 가스 개발 동향과 시사점, 원자료 : IHS Global Insight(2011), The Economic and Employment Contributions of Shale Gas in the United States, 주 : 고용과 부가가치는 셰일 가스와 관련된 직·간접 부문과 국민경제 차원에서의 유발효과를 모두 포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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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셰일가스는 미국을 경제 위기에서 건져 올릴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려면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경제위기를 간단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처한 경제 위기는 단순한 '장기 침체'가 아니라 '국가 부도 위기'이자 '세계 패권의 위기'다.

<표 3>을 보면 미국 연방정부의 2012년 재정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2008년부터 경기 부양을 위해 이른바 '양적 완화'를 해야 했던 미국 정부는 국채를 남발하고 연간 1조 달러, 한국 돈으로 1000조원이 넘는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무려 16조 달러가 넘어버린 누적 적자를 갚기 위해 또다시 빚을 내야하는 미국 정부는 일 년에 이자만 200조원 이상 지불하고 있다.

<표 3> 미국 2012회계 연도(2011년 10월~2012년 9월) 재정 수지 집계 결과 (자료 : 미국 재무부, 단위 : 달러)
 <표 3> 미국 2012회계 연도(2011년 10월~2012년 9월) 재정 수지 집계 결과 (자료 : 미국 재무부, 단위 :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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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오바마는 2013년 1월, 정부 재정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연 평균 600억 달러 정도를 증세하고, 동시에 최대 1200억 달러의 재정지출을 감축하여 연간 180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줄여갈 예정이다. 연방정부 파산 사태를 막으려는 오바마 행정부와 공화당 사이의 협상 추이를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앞으로 상당기간 미국 정부는 재정 지출을 대규모로 줄여야만 할 것이다.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노동자들의 소비여력도 없는 지금, 정부까지 지출을 줄이면 경기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만약 셰일가스 개발로 2015년 기준 최대 285억 달러의 세금 수입이 늘어나고 500억 달러 정도의 투자가 증가한다 해도, 산술적으로 이 효과는 미국 정부의 긴축재정 충격을 다소 완화해줄 정도의 규모에 불과할 뿐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표 2>에 제시된 경제 효과에 셰일가스 생산 확대의 부정적 여파는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셰일가스 생산이 확대될 경우 가뜩이나 경기 위축으로 위기에 몰린 태양광, 풍력 발전 등 대체에너지 산업이나, 석탄관련 산업이 유탄을 맞고 쓰러진다. 대표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2010년 직접 방문하여 연설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 박막형 태양전지 업체 솔린드라(Solyndra)는 2011년 9월 파산하고 1100여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2012년 7월에는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던 석탄기업 패트리엇 코얼(Patriot Coal)도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미국 석탄 수요가 1998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여파다. 환경 파괴 논란이 가중되는 것도 셰일가스 생산 확대에 차질을 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종합해볼 때, 셰일가스가 2~3년 내에 미국 경제를 장기침체에서 구원할 수 있다는 주장은 망상에 불과하다.

개발 이면에 숨겨진 미국의 속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미국 언론들과 석유자본, 그리고 관료들은 셰일가스 개발이 미국, 나아가 세계 경제를 부흥시키리라 기대를 표명하면서 거품을 유발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뉴욕타임스>를 인용하여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거품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뉴욕타임스>는 에너지 회사들이 자기들끼리 "셰일가스정은 거대한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라는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도 투자자에게는 유망한 사업이라 선전해 왔다고 지적했다. 여러 번 겪은 각종 '거품'의 초기 양상과 유사하다. - 한겨레 2012. 12. 30.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의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조금이라도 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미국은 지금 천문학적인 국가부채를 감당하지 못해서 부채상한선을 임의로 늘리는 촌극을 빚고 있고, 신용평가사들이 또다시 미국 국채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미국 경제의 희망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미국 국채의 신뢰도는 그리스나 포르투갈처럼 급격하게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세계 언론들의 셰일가스 관련 장밋빛 보도들은 미국 경제의 실상을 은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현혹된 투자자들이 미국의 '국가 부도 사태'를 지연시키는 데 미약하나마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에너지 수출'에 국가 재정을 크게 의존하는 러시아나 이란, 베네수엘라 등 주요 대륙 반미성향 국가의 정치, 경제력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 미국이 셰일가스 생산을 크게 늘려 원유 수입을 줄이고 한국과 같은 군사동맹국을 대상으로 가스 수출에 나서면 원유나 가스를 수출해온 에너지 부국들은 재정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미국의 에너지 유통업체인 체니어(Cheniere)사는 한국가스공사와 2017년부터 20년간 매년 350만t의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신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 역시,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반대로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는 2013년 1월 9일, "에너지 수출에 의지하는 독재자들은 은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며, "전체 국가 수입의 60%가 에너지 수출에서 나오는 러시아로서는 천연가스 판매 감소는 정치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주장했다.

미국은 아예 가스 수입 의존국들에게 셰일가스 개발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파하려 한다. 유럽에서 유독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셰일가스 개발에 적극적인 이유도 러시아의 영향력을 거세하려는 미국의 정치적 의도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세계 각지에서 셰일가스 개발이 본격화되는 만큼, 러시아와 같은 가스 수출국들의 재정 수입도 타격을 받을 것임은 자명하다.

이러한 미국의 의도를 잘 아는 러시아는 미국의 셰일가스 공세에 대응하여 셰일가스 추출 기술 확산을 억제하는 시도를 하거나, 엑손 모빌 등 자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을 압박하고, 나아가 셰일가스 개발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를 지원하는 식의 대응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속내는 실현가능할까?

그러나 위와 같은 미국의 정치적 기도 역시 장기적으로 미풍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먼저 셰일가스 개발 열풍은 장기간 미국의 경제 현황을 은폐할 수 없다. <Powers Energy Investor>의 편집자인 빌 파워스(Bill Powers)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거품은 2008년에 터진 미국 주택 거품과 흡사하게 끝날 것이고, 미국의 셰일 가스는 10년 이상 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도 "세상은 늘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Boom & Burst가 있다, 붐이 있으면 펑 터지게 되는 것이다"라며 "미국의 셰일가스에 달려들었던 운송사업자나, 인디펜던트, 아파치 등 중견기업들은 주식상장도 하고 해서 투자도 대단히 많이 했다, (그런데 최근) 주가가 폭락해버렸다, 엑손, 셸, BP, 텍사코, 토탈 등 석유 메이저를 제외한 셰일가스 개발자들은 다 망해버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관련 산업에 거품이 형성되면 반드시 터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경제 법칙이다.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오히려 거품의 이면에는 또 다른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셰일가스가 상대적으로 매장지역이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미국의 속내를 실현하기 어렵게 만든다. 매장지역이 고르게 분포된 조건에서 미국이 러시아 등을 고립시키기 위해 셰일가스 개발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경우, 오히려 미국의 에너지 독점이 무너지는 역설적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관련 기술을 전파하지 않고 독점하더라도, 에너지 자립을 향한 각국의 셰일가스 개발 투자는 장기적으로 미국의 에너지 독점을 붕괴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시간은 결코 미국의 편이 아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로 경제를 구원하고 패권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망상에 불과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진실은 아무리 가리려 해도 드러나는 법이고, 깨져버린 항아리를 되돌릴 수는 없다. 미국은 이미 물이 줄줄 세고 있는 거대한 항아리와 같다. 미국에게 셰일가스 개발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정도가 될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를 작성한 김성훈씨는 우리사회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우리사회연구소 누리집에도 게재됐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에 한 해 중복 게재를 허용합니다.



태그:#셰일가스, #미국경제, #경제위기, #재정위기,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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