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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보건소는 4일 의료 소외 계층으로서 평소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진료사업은 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풍, 관절염, 치매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은 의료진이 환자들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보건소에서는 매주 3회(월, 수, 금요일), 보건지소에서는 매주 1회(수요일) 실시하고 있다. 진료 내용은 침 시술과 투약 등 한방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양구군보건소는 이 진료사업을 통해 11월말 현재 160명의 진료 대상자에게 1920회(1인/12회 이상)에 거쳐 포괄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대부분이 만성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사업을 1가구당 12회 이상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그:#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 #양구군보건소, #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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