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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18대 대선 양자대결에서 박근혜(47.8%) 후보는 문재인(46.7%) 후보를 따돌렸고, 안철수(50.0%) 후보에게는 46.3%로 뒤졌다.
 리서치뷰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18대 대선 양자대결에서 박근혜(47.8%) 후보는 문재인(46.7%) 후보를 따돌렸고, 안철수(50.0%) 후보에게는 46.3%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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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선거가 22일로 불과 5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각각 양자대결서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지난 20~21일 사이에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44.5%의 높은 지지율로 안철수(27.3%), 문재인(24.0%) 두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47.8%) vs. 문재인(46.7%)'으로 박근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1.1%P 앞서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기타 : 5.5%). 지난 18~19일 리서치뷰의 일간 조사와 비교하면 박근혜 후보는 '47.8% → 47.8%'로 변동이 없었고, 문재인 후보는 '45.4% → 46.7%'로 1.3%P 상승했다. 격차는 '2.4%p → 1.1%P'로 좁혀졌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46.3%) vs. 안철수(50.0%)'로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3.7%P 앞서며 우위를 지켰다(기타 : 3.7%). 지난 18~19일 벌어진 리서치뷰의 조사와 비교하면 박근혜 후보는 '45.4% → 46.3%'로 0.9%P 상승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50.5% → 50.0%'로 0.5%P 하락해 격차는 '5.1%P → 3.7%P'로 조금 좁혀졌다.

다자대결서는 박근혜가 선두 지켜... 안철수는 문재인 앞서

리서치뷰의 대선 다자대결 조사결과.
 리서치뷰의 대선 다자대결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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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44.5%의 높은 지지율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27.3%의 안철수 후보가 24.0%에 그친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3%P 앞섰다. 뒤를 이어 진보정의당 심상정-무소속 강지원-박찬종 후보가 나란히 0.7%의 지지를 얻었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0.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무응답 : 1.6%).

민주당·통합진보당·진보정의당·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야권단일후보 지지도는 안철수 후보가 과반이 넘는 50.6%의 지지율로 44.0%에 그친 문재인 후보를 6.6%P 앞서며 격차가 다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5.4%).

리서치뷰가 지난 18~19일 벌인 조사와 비교하면 안철수 후보는 3.6%P 하락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4.2%P 상승했다. 단일화 표심의 열쇠를 쥔 호남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2.7%(▼7.5)를 얻어 41.9%(▲6.7)에 그친 문재인 후보를 10.8%P 앞섰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조사했다. 표본추출은 제19대 총선 성·연령·지역별 투표자 수 비율에 따라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수는 10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7.3%).


태그:#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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