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그 동안 해외기업들이 도맡아 온 국내 발전소용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 사업에 진출했다.
두산중공업은 20일, 발주처인 ㈜대륜발전(사장 이승칠)과 550MW급 경기 양주 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을 2029년까지 관리하는 장기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약 1000 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주 열병합발전소는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에 건설돼 오는 2014년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