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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나꼼수(나는 꼼수다) 팬들이 모여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과 언론자유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이 행사는 이날 낮 12시(현지시각)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한바퀴 돌아 약 23개국 3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나꼼수(나는 꼼수다) 팬들이 모여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과 언론자유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이 행사는 이날 낮 12시(현지시각)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한바퀴 돌아 약 23개국 3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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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3일(현지시각) 낮 12시 한국의 표현의 자유를 촉구하는 시위가 전 세계 23개국 37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지지부진한 야권연대, 3월 15일로 예정된 한미FTA 발효, MB정권 비리 척결 부진, 정봉주 전 의원 구속 등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해외동포들이 불만과 분노를 본격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인증샷 "박은정 검사님, 고마워요"

3일 오전(현지시각) 김은영(제키 김. 57)씨는 잡곡을 넣은 주먹밥을 만드느라 분주했다. 미국에 이민 온 지 18년이 된 김씨는 전날(2일) 남편 김영택(61)씨와 결혼 30주년을 맞았다. 뉴저지주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김씨는 정성스레 포장한 주먹밥을 들고 남편과 함께 집을 나섰다. 이들이 결혼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였다.

인포메이션센터 옆 맥도널드 2층으로 올라가자, 20~30대 한인들 10여 명이서 김씨 부부를 반갑게 맞았다. 김씨가 준비한 주먹밥은 이들을 위한 '브런치'였다. 주먹밥을 맛있게 먹는 사이 또 다른 한인들이 속속 도착했다. 정오가 가까워지자, 한 쪽에서 피켓과 가면이 모습을 나타냈다. 서로의 역할을 공유한 이들은 피켓과 가면을 나눠 들고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으로 향했다. 그 사이 아침나절까지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다.

타임스스퀘어의 화려한 광고판을 배경으로 나란히 줄을 맞춰 섰다. 빨간색 가면을 쓰고 피켓을 든 채 자세를 잡자 카메라의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한다. 피켓에는 "나와라, 정봉주", "FREE BONGJU", "달려라, 정봉주" 등의 글씨가 새겨져 있고,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연진들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피켓도 보인다.

나꼼수 팬들이 모여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석방과 표현의 자유를 촉구하는 전 세계 릴레이 시위를 벌인 것이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현지시각)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전 세계를 한 바퀴 돌아 약 23개국 3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김씨 부부는 결혼 30주년 기념 여행을 가는 대신 '나와라, 정봉주' 뉴욕 시위에 참가한 것이다.

김은영(제키 김. 57)·김영택(61)씨 부부는 3일(현지시각) 결혼 30주년 기념 여행을 가는 대신 '나와라, 정봉주' 뉴욕 시위에 참가했다. 김씨 부부가 '박은정 검사님, 고맙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검사는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 남편인 김재호 부장판사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았다고 양심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영(제키 김. 57)·김영택(61)씨 부부는 3일(현지시각) 결혼 30주년 기념 여행을 가는 대신 '나와라, 정봉주' 뉴욕 시위에 참가했다. 김씨 부부가 '박은정 검사님, 고맙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검사는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 남편인 김재호 부장판사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았다고 양심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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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의 한인들이 빨간 가면을 쓴 채 뭔가를 들고 단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은 타임스스퀘어를 지나가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기한 듯 구경만 하던 관광객들은 자신의 카메라로 꺼내 이들의 모습을 담아갔다. 단체 촬영이 끝난 뒤, 김씨 부부는 한쪽에서 별도로 또 한 번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 이들이 든 피켓에는 "박은정 검사님,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인증샷 촬영이 모두 끝나자, 김씨 부부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드리워졌다.

김은영씨는 "결혼 30주년이니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다른 곳에 갈 수도 있었겠지만, '나와라, 정봉주' 시위에 참석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치 상황을 볼 때마다 너무나 서민들과 머나먼 일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며 "몸은 멀리 떠나와 있지만 마음은 항상 내 조국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결혼 30주년인데,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디에 가서 뭘 보느냐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며 "오히려 이런 모임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좋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각) 전 세계에 있는 '나꼼수'(나는 꼼수다) 팬들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석방과 언론자유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이 행사는 이날 낮 12시(현지시각)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전세계를 한바퀴 돌아 약 23개국 3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3일(현지시각) 전 세계에 있는 '나꼼수'(나는 꼼수다) 팬들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석방과 언론자유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이 행사는 이날 낮 12시(현지시각)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전세계를 한바퀴 돌아 약 23개국 3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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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미주시민네트워크 결성... "국민들의 분노, 임계점 도달"

비슷한 시각 워싱턴D.C에서도 4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MB정권 규탄 및 2012 정권교체를 위한 평화시위'가 열렸다. 미주시민네트워크'(미시네) 주최로 열린 이 시위는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작돼 백악관을 거쳐 오후 3시 주미한국대사관 앞까지 이어졌다.

미주지역 진보 개혁단체들의 연대체인 '미주시민네트워크'는 사람사는세상 워싱턴, 미주한인여성들의 모임, 정봉주와 미래권력 워싱턴, LA 사람사는세상, 사람사는세상 시애틀, 블랙스버그 진보모임, 사람사는세상 샌프란시스코, 뉴욕 미시네 등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들과 콜로라도, 플로리다 등 미 전국 각지의 동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낮 12시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시위에서 '한미 FTA 폐기'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MB정권의 부패와 탐욕을 심판하고, 한미 FTA 폐기를 통해 위기의 한국 경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위 장소를 백악관 앞으로 옮긴 이들 시위대는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는 미국의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오바마 대통령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한 "1%가 아닌 99%의 경제를 위해 '한미 FTA'는 폐기되어야 하고 한미 간 공정하고도 평등한 통상 관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4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MB정권 규탄 및 2012 정권교체를 위한 평화시위'가 열렸다.
 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4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MB정권 규탄 및 2012 정권교체를 위한 평화시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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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주미한국대사관 앞 시위는 미주시민네트워크 출범식과 동시에 진행됐다. 워싱턴의 진보적 교회인 수도 장로교회 조명철 목사는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둔 동포들의 열망은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 변혁, 경제 민주화, 남북 화해와 평화, 이명박 정권 부정 비리 척결"이라며 "이를 위해 흩어진 야권은 연대하고, 시민사회는 단합하여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힘을 모아준 국민의 뜻에 충실히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엽 '미주시민네크워크' 공동대표는 "아직도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무시하며 10·26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내곡동 땅을 아들 명의로 사들이려 했으며, 정치검사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들과 해외동포들의 여망은 야권 연대를 통한 이명박 정권 심판이며, 이의 구체적인 결과는 정권 교체이다"고 말했다.

김마리 공동대표도 "미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동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없는 공간적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오늘 시위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정권교체를 향한 희망의 봉화가 타오를 것"이라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사리사욕을 앞세우지 말고, 야권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에 적극 나서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수 민주개혁미주연대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국민과 이에 속한 해외동포들 모두 새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10·29 재보궐 선거를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열망, 80만 이상이 대표선출 투표에 참여하며 나타낸 야당에 대한 기대,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1% 기득권 세력에 대한 서민들의 분노 등이 모두 대한민국의 새 날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시민네트워크'는 이날 발표한 출범 선언문에서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며 "최근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앞세워 새누리당으로 간판을 바꾸고 쇄신을 선언했지만 우리는 이것이 현 정권과 특혜와 비리를 함께하며 떡고물을 나누어온 장본인들의 기만적인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초법적 전횡과 권력 연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에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오는 힘은 오직 깨어 있는 시민들의 굳건한 연대에서 나온다고 믿는다"며 "이에 미주 전역에서 활동해 온 우리 민주시민단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미주시민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오늘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4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MB정권 규탄 및 2012 정권교체를 위한 평화시위'가 열렸다.
 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4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MB정권 규탄 및 2012 정권교체를 위한 평화시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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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시민네트워크 출범 선언문
- 범야권 연대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자! -

2012년,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짓밟고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놓은 자들을 심판하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발돋움할 기회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는 그 지렛대가 될 것이다.

지난 4년간 이명박 정권이 보여준 모습은 한마디로 '총체적 무능과 불통'이다. 국민들의 피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남북관계는 파탄났으며, 교육·환경·보건·복지·외교·국방 등 국가 전반에 걸쳐 시스템이 무너져 내렸다.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이 무색하게 국민들의 삶을 도탄에 빠뜨린 것은 물론, 국민들의 정당한 비판조차 '종북좌파'라는 색깔론을 덧씌워 재갈을 물리고 물대포로 대응하는 구시대적 작태를 일삼았다.

'불법과 부정비리', '특권과 반칙'은 이명박 정권의 또 다른 얼굴이다. 청와대와 대통령 친인척이 개입된 각종 국책사업 특혜와 금융 비리가 집권 내내 이어졌고, 종국에는 대통령 본인이 연루된 내곡동 사저 비리라는 전대미문의 사건마저 터져나왔다. 검찰과 사법부는 권력의 시녀가 되었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 걸림돌이 되는 법률은 무시하거나 폐기하고, 법률적 근거가 없으면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것은 이 정권의 단골메뉴가 된 지 오래다.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 최근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앞세워 새누리당으로 간판을 바꾸고 쇄신을 선언했지만 우리는 이것이 현 정권과 특혜와 비리를 함께하며 떡고물을 나누어온 장본인들의 기만적인 정치 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과거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초법적 전횡과 권력 연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에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오는 힘은 오직 깨어 있는 시민들의 굳건한 연대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에 미주 전역에서 활동해 온 우리 민주시민단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미주시민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오늘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는다.

4·19 혁명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그리고 6월 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미주시민네트워크는 고국에 계신 동포들과 더불어 탐욕과 부패로 점철된 이명박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하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회복하여 평화로운 통일의 초석을 다지며 , 99%가 주인 되는 정의로운 복지 대한민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임을 엄숙히 선언하며 우리가 나아갈 바를 밝힌다.

1. 이명박 정권에 대한 철저한 심판 없이는 새시대를 기약할 수 없다.  한미 FTA, 4대강 사업, 공기업의 민영화 추진 등  국민들의 뜻을 거스르고 무리하게 강행된 정책들과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포함한 각종 대형 비리사건들을 청문회에 올려 그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1. 이명박 정부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10·26부정선거를 국민들 앞에 철저히 밝히고 심판 받아야하며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에 한 점의 의혹도 없는 공정한 선거를 치를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1.이명박 정부는 철저한 언론장악과 탄압으로 묵살된 국민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며 죄없이 감옥에 갇혀있는 정봉주 전 의원을 당장 석방하라!

1.유신독재자의 딸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새누리당은 추악한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킨 한나라당과 본질적으로 판박이다. 새누리당이 눈곱만큼이라도 책임감을 느낀다면 마음에도 없는 기만적인 쇄신 쇼를 집어치우고 당장 해체하라!

1.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로 얻어진 반사이익을 자신들에 대한 지지로 착각하지 마라. 지금처럼 진정한 개혁의지 없이 기득권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향한 칼날이 곧 민주통합당을 향할 것임을 명심하라! 2012년 범야권연대는 선택적 과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지상 명령이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범야권 세력은 조건 없이 연대하고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정권교체'와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

                                                              2012년 3월 3일  미주 시민네트워크


태그:#한미FTA, #박근혜호, #나와라 정봉주, #미주시민네트워크, #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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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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