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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기법으로 건축된 '가사리생태교육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기법으로 건축된 '가사리생태교육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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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기법의 '가사리생태교육관'을 건립해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벽면녹화와 옥상녹화가 잘 이루어진 생태교육관은 총 대지면적 6,858㎡와 건축면적 1,812㎡의 2층 건물이다. 탄소중립인증 건물인 이곳은 녹화시설을 통해 냉난방을 5도이상 절약하고, 9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시설과 태양열, 지열, 풍력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지난 2월 9일 기공식이래(백년만의 강추위 지구파괴의 증거) 7개월만에 건축공사가 마무리 되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것.

생태교육관은 국내에서 2009년 창원YMCA를 필두로 두번째다. 이곳은 생태환경, 문화체험학습 공간 및 세계박람회에 따른 기후에너지체험시설이 갖추어져 국내 최대 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가사리생태교육관 개관식에서 관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기악합주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가사리생태교육관 개관식에서 관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기악합주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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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기악합주단의 축하공연 속에 개관식 행사가 펼쳐졌다. 생태교육관 운영위원장인 민병대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충석 시장과 김영규 시의회 의장, 남부원 한국YMCA 사무총장을 비롯해 약 250여 명의 시민들과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생태교육관 건축에 힘을 보태었던 단체 및 건축을 담당한 기업체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가사리생태교육관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가사리생태교육관 개관식 참가자들의 모습
 가사리생태교육관 개관식 참가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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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 오광종 이사장은 "올 2월 초 기공식 때 바람이 세차게 불었는데 오늘도 바람이 세차다"며 "당시 바람이 걱정과 근심의 바람이었다면 오늘은 희망과 축하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직원들의 급여동결과 종이 한 장이라도 아껴 모은 종잣돈이 오늘의 기공식을 있게 했다, 또한 수억원의 시민성금과 지역사회 각 기관과 사업장에서 기부와 함께 현물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지역사회에 생태적 감수성과 기후보호 상징물로 남도록 보답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충석 시장은 "내가 2003년 시장 재임시절 여수YMCA가 이곳에 생태교육관을 짓기 위한 토지구입부터 모든 정성을 쏟아 부어온 과정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는 의미 있는 일에 여수YMCA가 큰 횃불을 지폈다"고 말했다.

또 "건물이 만들어지기까지 아낌없는 수고하고 협력해 주신 각 업체와 이사장을 비롯 YMCA가족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이제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 그 결실이 다시 한번 지역사회의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며 그 역할을 당부했다.

 남부원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부원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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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원 한국 YMCA 사무총장은 "2003년부터 생태교육관을 짓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서에 나온 것처럼 모든 기관들이 협력해서 선(善)을 만들어 낸 것 같다"라며 "지금 국내에는 환경교육과 생태교육이 퇴보해 있지만, 여수YMCA가사리생태교육관이 한국YMCA와 한국사회의 생태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일구어내 생태교육이 전국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 31억원이 투자된 생태교육관은 여수YMCA 직원들이 8년 동안 급여동결로 뼈를 깎는 고통과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총 건축비의 99%가 시민과 회원의 힘으로 건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여수YMCA가 24억원(건축기금 9억원, 은행융자 15억원), 회원과 시민성금 5억5천만원, 정부 및 여수시 보조금 4천만원이 모아졌다. 그래서 건물 입구에 모금운동에 동참한 기부자들의 명단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동판으로 디자인되어 아로 새겨진다.

가사리 생태교육관 너머로 누렇게 익은 벼들이 바람에 한들거린다. 그야말로 자연과 어우러진 황금벌판이다.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이곳 소라면 현천 가사리 농촌의 자연을 이용한 도농교류와 지역문화 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될지 기대되는 이유다.

 생태교육관 건축에 공을 세운 공로패 수상자들에게 오광종 이사장이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희 관장, 배상현 여수농협조합장, 이영호 농협 여수지부장)
 생태교육관 건축에 공을 세운 공로패 수상자들에게 오광종 이사장이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희 관장, 배상현 여수농협조합장, 이영호 농협 여수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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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사리생태교육관 관장에 여수YMCA 김대희 정책기획국장이 임명됐다. 김대희 국장은 건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챙기며 책임감 있게 일을 수행했다는 평가와 생태가치지향의 시민운동이 YMCA운동의 몫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어 적임자로 내정되었다는 후문이다.

가사리생태교육관은 평일(오전 9시~오후 7시)은 물론 주말(오전9시~오후6시)에도 문을 연다. 특히 LG화학에서 기증한 해들누리 도서관(8천5백권 보유)과 80대의 MTB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데 섬달천 자전거 라이딩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소라면 현천에 위치한 가사리생태교육관의 모습
 소라면 현천에 위치한 가사리생태교육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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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가사리생태교육관 운영프로그램은 ▲ 자연과 함께 벗삼아 생태적 감수성을 지닌 어린이 생태교육 ▲ 체험중심의 청소년 기후보호/에너지교육 진행 ▲ 생태와 환경를 주제로 한 해들누리 도서관 ▲ 아름다운 섬달천을 배경으로 하는 MTB 자전거 관광 ▲ 도시민 가족이 참여하는 농사체험 (밭농사, 논농사) 및 도농교류 운동 ▲ 가사리 자연.문화환경을 이용한 캠프 및 지역축제. 전통문화체험 활동 ▲ 친환경 생태건축학교 진행 ▲ 우리지역 산업단체 투어 및 체험을 통한 산단 이해하기 ▲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공론의 장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덧붙이는 글 | 전라도뉴스에도 송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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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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