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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거제경찰서와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50분경 설비 점검하던 김아무개(53) 부장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시설물 점검에 나섰던 김 부장이 1도크 바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점검을 마치고 내려온 뒤 한 명이 보이지 않아 살펴보니 도크 바닥에 김 부장이 누워 있었다"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노동조합 관계자는 "선박 건조 과정에서 설비 관리자들이 매일 올라가 안전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 경찰관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태그:#대우조선해양, #추락사, #거제경찰서, #대우조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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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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